금북정맥 13구간 (금강산)... 충남 서산의 금강산? 에도 봄이 오고,,,

2017. 4. 9. 23:272차· 1대간9정맥-- 진행중/금북정맥2차15-완


1.산행 제목

 금북정맥2기 13구간(금강산)

     

2.일      

 4월8일 토요일

3.코      

 성연 고개~윗갈치~금강산~수량재~북창4거리

4.대      

 데이비스

5.총      

 미미요

6.참석 인원

  25 

정회원 24 명

 

 데이비스,랑짱,나사랑,일문,빼빼로,이송,황철수,풍운유객,하워드파,

 디마,비스,또산,청진,더치커피,금물,미소구름,바이올린,유이맘,나려,

 곰방대.달려하니,숲사랑,최강산,미미요,

준회원 1

 성덕,

7.기부금

 23...23,000

8.경비 내역

 

내 역

수 입

지 출

비 고

(회비)

종주 14☓23,000=322,000

구간 9☓26,000=234,000

귀속  1               23,000

   계                     579,000

579,000

25명 참석

새울터님

차량비

550,000

성수기 적용

기부금

 23,000

주류(소주)

18,000

뒤풀이

불고기 24☓15,000=360,000

맥주     12☓4,000=48,000

음료수     3☓1,000=3,000

계                      414,000

400,000

기사님 식사&

14,000원 할인

뒤풀이비

23☓17,000

391,000

합 계

970,000

991,000

-21,000

          ♣12구간적립액 643,000-21,000=622,000

          ♣ 금북 정맥 적립액 622,000원

 

9.뒤풀이식당

 ‘코뚜레가든’

 

 

                       

     [후기]

 

봄날을 만끽하러 가는 상춘객들이 많은지 교통량이 무지 많은 아침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안개까지 자욱하게 끼어있어 조금 늦게 산행들머리에 도착합니다.(10:10)

도로옆에 노오란 개나리꽃이 활짝 피어있어 보는 눈을 즐겁게 하니 등산로로 걸어가는 발걸음들이 가벼워 보입니다.

금북 정맥 13구간을 함께 걷고자 오신 님들과 행복한 산행을 위하여!!!

멋지게 인증샷을 남기고~~ 오늘은 어떤 길,어떤 모습들이 있을지 그리면서 출발합니다.

봄!봄!봄이 와 있습니다.

어여쁜 초록빛의 작은 잎새들과 수수하게 피어있는 진달래꽃 길을 따라 얕으막한 오르막도 오르고

완만하게 이어진 능선길을 걸어오니 상왕산이란 이정표가 있네요(10:50)

또 걷습니다. 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보게하고,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나무계단으로 되어있는 오르막도 오르고...전망대 1km 가기전 갈림길에서 처음으로 휴식을 취합니다(11;25)

그리 어렵지 않은 길들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오다보니 하이얀 골프공들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조금 내려오니 골프장이 있어서 밖으로 튀어나온 것임을 알게 되었죠ㅎ

우측 골프장을 끼고 내려와 윗갈치에서 차도를 건너 차량을 만납니다.(12:00) 따뜻한 묘지 주변에서 맛나게 에너지를 충전하고..

먹은만큼 간다했기에 다시금 정맥길로 들어섭니다(12“40) 어느 정도 걸어서 내려옵니다.

차로가 있어 건너니 서산시 궁도협회 앞이네요. 그 곳에부터 쉼없이 오르고, 내려가기를 반복하면서 걷습니다.

낮은 정맥길이라 생각했는데 결코 만만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순간의 힘듬을 보상이라도 해주듯이 진달래 꽃들이 방긋방긋 웃고 있어서 마음의 위로가 되는 듯 합니다ㅎ

망일지맥 분기점에서 윗 능선으로 오른 후 잠시 휴식 모드(1:50)

30여분 올라오니 작은 금강산이 우릴 반깁니다.

작은 표지석이 눈길을 끄네요. 귀엽다ㅎ

장군산에 도착합니다(3:00)  이번 구간중에서 가장 가파랐던 내리막길을 거쳐 내려오니 도로가 보입니다.

위로는 예비군 훈련장 건물이 보이고, 우리는 아래 도로를 따라 반대편으로 가야하나 봅니다.

고속도로가 나면서 산길이 끊겨 빙빙 돌아서 가야하는 정맥길이었지만 누군가가 이어놓았다는 것이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산길로 접어들어 문래산을 만나고(3:40) 진달래꽃이 만발한 길따라 내려와서 동네길을 걷습니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수선화,목련,이름모를 들꽃들을 보면서 팔봉중학교로 들어와 20여분간 쉼의 시간을 갖고...

아스팔트길로 되어진 동네길을 걸어서 오늘의 종착지인 13구간 날머리에 도착합니다(5:05)


약 22km&7시간여동안 함께 걸은 아름다웠던 금북정맥 13구간이었습니다.

 

언제나 수고가 많으신 대장님. 후미,중간에서 숲사랑님,황철수님.

멋진 작품을 담아주신 풍운유객님,이송 운영위원님,청진님, 돌아오는 길에 션한 비타민 음료를 마실 수 있게 해주신 달려하니님~~

모두 모두 감사헸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더니 이제 2구간뿐이 안남았네요. 마지막까지 파이팅하시길 바라면서 다음 14구간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데이비스 01:27 new

북녘의 금강산은 아니지만 조그마한 서산의 금강산이 우리를 반겨 주었지요.
진달래와 개나리 생강나무등이 예쁘게 피어 있는 길에서 즐거움이 많이 묻어 났습니다.
이번 구간을 마치고 나니, 드디어 디-2 구간 만이 남았습니다.
멋진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서로 도우며 함산즐산하여 주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
금북정맥2기, 파이팅 입니다.. ^^^




들머리 성연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