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2기 5구간 (왕자산)

 

 

	1.산행 제목	▶	08/07~08(금/토) 호남정맥 2기 5구간 왕자산(데이비스대장님)
	2.일       시	▶	8/7(금) 오후11시30분
	3.코       스	▶	운암삼거리 -묵방산- 가는정이삼거리 -성옥산- 왕자산- 구절재정상(약18.5km)
	4.대       장	▶	데이비스대장님
	5.총       무	▶	니콜
	6.참석 인원	▶	총  29  명	정회원 28 명	(존칭 생략)       데이비스/ 청진/ 김정희/ 멀때       마자용/ 유이맘/ 나사랑/ 야채       완소투/ 홍성호/ 유곡/ 곰방대       나려/  산요가/ 수리온/새울터       더치커피/ 들꽃미정/ 마니마니       제규어/ 나오/ 비앙키/ 이여행       채안/  로그인/  비스/ 별시아       니콜
				준회원 1 명	비스2 (현지 합류 산행만 하심)  ※(준회원님 좌측상단 "정회원 등업신청방"에 등업 신청하세요)
	7.기부금	▶	27.000원(대장님,총무 면제)
	8.뒤풀이내역	▶	◆ 회비 내역/ 28名 참석◆      종주자님       45.000원 x  20名 =  900.000원(대장님 면제)      구간자님       48.000원 x   6名 =   288.000원      총무회비       11.000원 x   1名 =    11.000원(구간/ 회칙에 의거)      (종)불참/귀속  45.000원 x   3名 =   135.000원(굴참나무,여지고.아차산사랑)      (구)불참/귀속  48.000원 x   1名 =    48.000원(건대)     --------------------------------------------------------      회비 합계/                             1.382.000원                                         ◆ 지출  내역 ◆       차량비                            850.000원(제반비용 포함)        하산 음료                          20.000원(맥주,음료수)        기부금(29명) 1.000원 x 29名 =  27.000원(대장님,촘무면제)                   (1명 현지합류 산행만 하심)       뒤풀이 계산                       432.000원      구간자 환불  1.000원 x  7名  =   7,000원            ------------------------------------------------------------      지출 합계/                      1.336.000원                        ◆ 뒤풀이 내역/  28名 참석 ◆      묵은지닭볶음탕  47.000원  x  6 =    282.000원      민물매운탕(大)  53.000원  x  1 =      53.000원      공기밥             1.000원  x 30 =      30.000원       맥주               3.000원  x 14 =      42.000원      소주               3.000원  x  7 =      21.000원      음료수            1.000원  x  4 =        4.000원     ---------------------------------------      합계/                               432.000원 계산                    (기사님 식사 서비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났기에 평소보다 공기밥 식사를 많이 하셨습니다)                ※ 회비남은 금액 46.000원 적립금 으로 이월      ※ 호남정맥 데이비스대장님 종주입금계좌로 이월금액 8/10(월) 입금 완료)
	9.뒤풀이식당	▶	섬진강 가든/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암리 902 -4   확트인 시야에 옥정호가 평화로이 내려다 보이는 오지속에 위치한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맛집 입니다   묵은지닭복음 요리로 소문난 유명한 맛집으로 15가지 갖은 반찬이 곁들어진 풍성한 상차림에   양도 푸짐하고 음식의 맛도 매우 맛있는 친절한 맛집 입니다

 

 

호남정맥 5구간

운암삼거리 - 묵방산- 하늘재(구 여우치)-가는정이- 성옥산- 소리개재(마루재)- 왕자산 - 구절재 (약18.5km)

버스가 늦어져 밤 12시에 사당을 출발하여  새벽 4시경 들머리 어부집 앞에 도착, 산요가대장님의 스트레칭요가로 간단히 몸을 풀어준후에 오전 4시20분

산행 시작 운암삼거리~구절재 구간은 18Km가 넘는 거리이지만 높낮이의 변화가 심하여 다른 구간에 비해서 체력이 많이 소모되고 초입부터 경사가 심하여

체력 안배를  못하면 상당하 부담스러운 코스 이기도 합니다

폭염특보 지속 발령에 올들어 가장 무더운날에 11시간이 넘는 산행에 체력 소모가 많았던 산행 이었으며 중탈자도 나오고 어느 구간보다 힘들었던만큼

에피소드도 많았고 잊지못할 추억들이 많았던 5구간은 힘들었던 구간임에도 힘들어하는 산우들에게 기꺼이 자신의 생수를 내어주고  행동식을 나눠주며

응원과 격려로 도와주고 이끌어주며 함께한 아름다운 종주 였습니다

데이비스대장님을 위시하여 다함께 한마음되어 걸었던 동료애가 빛났던 감동의 아름다운 구간이었구여 폭염속에 산행시간이 길었고 힘들었던 만큼

추억들이 새록새록 쌓여진 잊지못할 감동의 아름다운 종주 산행이었습니다

새벽 4시 어부집 앞에 도착하여 오전 4시20분 산행시작 운암삼거리에서 출발하여 묵방산- 하늘재(구 여우치)-가는정이- 성옥산을 지나고 9.5km 지점인 소리개재

 (마루재)에 도착한 시각은 아침시간이 훌쩍 지난 오전 10시 무렵 2차선 도로가 지나가는 소리개재(마루재)에 내려서고 버스와 만나가로한 소리개재에서

늦은 아침식사를 한후에 대장님의 배려하에 그늘이 드리워지고 안전한 도로가에 돗자리를 깔고서 모두들 30분간 꿀맛 같은 단잠으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지금 뭐해요방에 김정희대장님이 올리신 "정맥팀 실신중" 사진은 이때의 사진이에요^^

짧은 단잠후에 왕자산을 향해 선두조 1진은 오전11시에 다시 종주길에 오릅니다 소리개재에서~ 왕자산~ 구절재 까지는 9km가 넘는 먼거리 입니다

폭염과 무더위에 급격히 체력이 저하되고 컨디션 난조에 1차 중탈팀은 선두조 1진을 배웅하고서 잠시 머물렀던 소리게재를 떠나옵니다. 중탈팀은 뒤풀이집

섬진강가든 사징님의 배려로 봉고차에 몸을싣고 섬진강가든 으로 이동하여 내내 선두조 1진의 안전산행과 하산을 기다립니다

소리개재에서 1진을 배웅한 시각이 오전11시 였는대 오후 2시가 넘어도 하산 연락이 없어 내심 걱정이 앞섭니다. 폭염과 무더위에 그사이 소나기가 두번이나

 내리고 중탈팀은 걱정으로 초조하게 선두조의 하산 연락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오후 3시 가까운 시각에 구절재로 하산이 머지않았다는 연락이 오고

운좋게 차량을 수배하여 시원한 맥주와 음료수를 챙겨 30번 국도가 지나가는 구절재로 완주팀 마중을 나갑니다

폭염의 무더위 속에 땀에 흠뻑 젖고 소낙비에 흠뻑 젖고 벌에 쏘이고 나무가시에 찔리고 참으로 힘든 여정이었음이 역력합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당당하고 의연하게 끝까지 완주하신 자랑스런 완주팀을 감격속에 맞이하며 새벽 4시20분 산행시작후 오후 3시가 넘은 시각에 하산이

완료 됩니다

 

약19km에 이르는 거리에 경사가 심한 된비알과 잡목과 나무덩쿨과 가시넝쿨등 우거진 잡목과 나무숲으로 길이 막혀있어 낫과 정글도로 쳐가며 길을 내면서

 나아가야하는 11시간의 산행을 완주하신 대장님 이하 완주팀 산우님들께 무한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선두조 완주팀에게 전해들은 후일담

소낙비 맞고 땀에 흠뻑젓고 벌에 쏘이고 산모기에 물리고 나무에 쓸리고 풀독 오르고 그럼에도 의연하게 11시간의 산행을 완주하신 2기님들이 너무나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중탈팀은 컨디션 난조로 9.5km 지점 소리개재에서 중탈하여 5구간을 끝내 완주하지못해 못내 아쉽구여 후일을 기약합니다 

첩첩산중에 둘러쌓인 5구간 오지 구절재에서 뒤풀이집 섬진강가든으로 이동하며 조망하는 평화롭고 고즈넉한 임실군의 산과 들과 옥정호를 품고있는

아름다운 고장 임실군의 호남정맥 5구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소중히 간직합니다

무더위와 폭염속에 어느구간보다 체력소모가 많았고 힘들었던 5구간을 감동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종주 소중한 구간으로 승화시켜주신 명장의 탁월하신

리딩과 진명목을 보여주신 데이비스대장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선두팀에서 대장님과 함께 교대로 낫과 정글도로 잡목과 가시덩쿨을 제거하시며 길을 내어주신 비스님,청진님 그리고 중간에서 후미에서 무탈산행과 안전산행을

 도와주신 중간의 김정희대장님 후미의 청진님께 감사드립니다

5구간 아름다운 종주 소중한 추억들 정성스레 사진으로 기록 담아주신 대장님,유곡님,이여행님,제규어님 감사합니다

맥반석계란과 달콤한사탕과 초코렛 정성스레 포장해서 찬조해주신 마자용님,야채님 감사합니다

맛난 단호박을 넉넉하게 준비하시고 함께나누신 나사랑님께 감사드립니다

더치커피님표 향긋한 럭셔리 커피와  2기님들의 시원하게 얼린 과일 이며 행동식과 맛난 먹거리들 정성스레 준비해오신 2기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며 함께한 5구간 동료애가 빛났던 감동으로 가득한 호남정맥 2기 종주 함께하신 2기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든든하게 함께해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6구간에서 반가히 또 뵙겠습니다^^

5구간 대행총무 니콜 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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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09:49

잡목과 잡풀과 까시나무가 너무 많아 최고로 어려운 구간이었습니다.
거기다가 몇년전 콤파스? 태풍으로 커다란 나무들이 쓰러져 등로를 가로 막아 우리의 진행을 무던히도 괴롭혔지요.
거기다 최절정의 폭염주의보 까지 내린 날, 호남정맥5구간은 정말 난구간이었습니다.

손과 팔에는 긁힌 자국이 많이도 남아 있더군요.

선등에서 잡목과 잡풀을 손수 해결하여주신 비스님, 그리고 청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솔선하는 마음에서 진정의 동지애를 느꼈습니다.

여러 이유로 시간도 많이 지체되고 부상자도 많았던 추억의 구간이 될 듯 합니다.

중간, 후미대장님, 총무님, 무엇보다 모두 아끼는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한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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