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대간 20 +2

2016. 2. 10. 10:02종주산행/일반종주


          의왕대간 20 +2


 1.산행 제목
▶  의왕대간 종주  
2.일 시
▶  2016년 2월 9일 (화)

3.코 스
▶  인덕원역 이미마을 청계산 하오고개 백운산 지지대고개

4.대 장
▶  데이비스
5.총 무
▶  김진주
6.참석 인원
▶ 총 27 명
정회원 26 명
 (존칭생략)
이송 구마산 복손 천년바위 마자용 후상 곰방대 윈초이 테리 은초 가파치 화채 김진주 데이비스
학이 천승 해피바 추무치 기윤 도원경 이룰성 데이지 이쁜강지 디모데 커리 수야원

준회원 1 명
 수야원1님 (등업 하세욤)

7.기부금
▶  25.000 원 (대장님 총무 면제)
8.뒤풀이내역
▶  무안리필 삼겹살 1인 9,900 X17=168.300
맥주 4000X7= 28.000
소주 3500X=8= 28.000
공기밥 1000X2=2000
합계 246.100
DC 6,100 원
1인 14000X17=238.000
총무 2.000 원

9.뒤풀이식당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23길48
전화 031 -386- 8806
반찬도 깔끔하고 삼겹살 무인리필이라 배부르게 먹음 ..

 

[후기] ..... 걸어가기 ....
자신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부족 하다면 ...사람들이여 걸어보세요.
봄이 오면 꽃처럼 웃으며.. 걸어 보시고 ..
여름에는 소나기 구름처럼 위염 있게 걸어 보시고 ..
가을에는 노랑 빨강 색동으로 갈아 입은 길목도 걸어 보시고 ..
겨울에는 함박 눈꽃처럼 소리 없이 걸어 보세요.
맑은 영혼만이 들을 수 있는 내면의 종소리를 울리게 하고 싶다면..
사람들이여..!!
침목속에 고요한 청색 거인 .. 산에 올라 걸어 보세요.
의식을 자신에게 집중하고 걸어가다 보면 ..
가슴에 사랑이 차 오르고 홀로가 아닌 전체로 변한 자신이 되어
향긋한 미소가 되어 피어나는 님이 될거예요.
.................................................................................................................................................................
의왕대간 종주 ...란 타이틀 앞에두고...
이른새벽 5시 알람소리에 깨어 산에갈 준비 과정을 마치고 6시 55 분에 현관문을 내 딪는다.
이른 새벽 이라서 인지 길 오고가는 차량도 별로 없어 한산하다
이렇게 주말마다 산행할때와는 남다르게 길이 확 뚫여져 있어 분주한 사람도 없어
편히 앉아서 목적지 인덕원을 도착 하다.
8시 45분 ..먼저 천년지기 선배님 나와 있어 방가이 맞아 주신다.
그렇게 시간 흐르면서 참석인원 모두 집합했다
간단한 (닉) 인사 소개를 마치고 우리는 인덕원 출발 1.6KM 들머리 이미마을 까지 인도로 20 여분 걸어
들머리인 이마마을 인증샷 남기고,,


우리라 가야할곳 청계산으로 고고씽 한다.
그런데 산행하기 시작전 초잎부터 터널 공사로 인해 너널길 오르막길로 접어들어 올라가야 한다,
흙 먼지가 콧 날로 들어 온다.
조금 그러게 오르다 보니 청계산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여기부터는 청계산으로 가는길이다.
매봉까지 가는 길은 육산에가가 주능선으로 되어 별로 힘들지는 않는듯 하다.
산행시작 하자 어느덧 발 걸음도들 빠르게 속도감을 내고 있다.
난 후미에서 ,, 룰루랄라...
한참을 걷다보니 뒤에서 한바탕 웃음보따리를 털어 놓고 껄껄 웃는다.
난 굼굼 해서리 뒤돌아 잠시 멈춰 서 있다
소탈하게 웃는분 도원경 언니였다.
왜 ... 웃냐고 물었더니 ..
도원경 언니 하시는 말씀 .. 방귀를 끼면 엉덩이가 커지다고 말씀 하신다.
푸 ,,하하핫...!!
진주 하는 말 ...
째그만 항문에서 나오는 방귀가 그러게 엉덩이가 커질만큼 나오는 건가요...??
도원경 언니 하시는 말씀 ..
방귀를 힘 주어서 끼면 그러게 엉덩이가 커진다공...히힛...(묘약)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나이살로 엉덩이가 커지는 거 이겠지요..이 힛 ..!!
요로코롬 웃다보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청계산 매봉에 도착 했네요.

평소 주말 같으면 이곳에도 등산객들이 분주한 곳인데도 설 연휴라서 인지 인적은 드무네요.
우리는 참시 이곳에서 첫 휴식을 맞이 합니다.
간단한 물 한모금과 행동식으로...하고 곧바로 이수봉으로 향하여 발걸음질을 합니다.
이수봉으로 가는 길목도 조용해서 인지 사찰에서 들려오는 염불 소리만이 감미롭게 들려오며...
쉼 없이 깨닮음을 주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끝이 없이 변해가는 쉬지않고
변해가는 예술릐 창조하는
아름다운 산 ...
그대 이름은 아름다운 산...
그 글자 하나로 셀레임과 위엄을 주고 감동을 준다.
이 누추한 삶속으로 아름답고 미묘한 선물을 안겨주니 옳게 사는 것만이 산에 대한 도리가 아닐성 싶다.
고너적한 산기슭은 모두다 잠들듯이 나무자락 바람에 한들 거리고
분주하던 이수봉 가는 길목도 모두다 고요히 잠들도다.
이렿게 우리는 말없이 묵묵히 걸어 이수봉에 도착하여 우리서로
걸어온 발자취 추억의 흔적 인증샷을 남기고..

이곳 이수봉은 그나마 몇몇분이 산행한 모습에 해맑은 웃음으로 휴식을 보내며 계신다.
후미까지 기다리기엔 시간이 지채 될까나 먼저 도착 한 분들부터 인증샷찍고
우리는 또다시 하오고개를 향하여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수봉 지나 국사봉가는 길목엔 비탈진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좀 있는 편이다.국사봉을 지나가면서
인증샷 이룰성작가님께소 흔적을 남기고..


국사봉 내리막길 들어서자 마자 ..
또 다른 세상을 만나다.
북극 ... 바람이 세차게 불어 흙먼지가 장난이 아니게 눈앞을 가린다
황사 현상 처럼 일어나 눈앞이 보이지가 않는다.
그러게 몇 걸음질로 뛰고 걸어온길은 또다시 남극이다.
황사처럼 일어나던 먼지가 어디로 도망쳐 날아 갔는지 지도 새도 모르게 사라졋고
따뜻한 길목에 바람한점 없이 훈훈한 기온으로 되돌아와 먼지않아 봄소식을 알려주듯이
아지랭이가 피어날듯 싶다.
그렇다.
우리는 봄 소식을 전해오듯이 훈훈한 마음과 발걸음으로 그렇게 하오고개를 맞이하는 길목에
어느 가정에 조상님분들 묘 인지는 몰라도 가지런히 좀 산소길을 지나쳐 가면서...


그렇게 조용한길로 지나면서 하오고개를 도착 하다.
이곳에서는 우리가 예정 되었던 맛잇게 먹는 만찬의 점심먹을 보금자리 이기도 하다.
햇볕이 쬐어드는 양지바른 목둥이에 바람한점 없이 아득한 곳으로 자리마련 되어서 .
점심부패 ..만찬이다.
설 음심마련하여 가족분들과 먹고 남은 음식들을 발기 발기 싸와서 인지
참 맛나게로 다들 드신다.
아이구.... 너무 먹엇나...!!
배가 부른만큼 부풀어 몸이 무겁다.
어...매...
이 걸 어찌하노,,,!!
앞으로 오르막길을 올라 서야 하는디 요로코롬 배가 무거워서리 어찌 할꼬....
나만 배가 부른가..??
이렇게 우리는 만찬의 식사를 끝나고 우담산으로 향하여 ....

이 다리를 건너야 한다.
예전에는 이 다리가 없어서 차 도로길을 위엄성 앞에 두고 건너야 했다.
시간이 지아 요로코롬 편안하게 건널수 있게 해준신 분당구 주민들께 감사함을 생각한다.

하오고개지나 여기부터 바라산으로 향하는 길이다.
그런데 어쩌나 지금까지 걸어 왔던 길 보다 더 많이 험난하고 오르막길이 좀 센 편이다.
배부 채우고 해서 무거운 발걸음으로 한발 한발 내 딪는 발걸음이 다들 무거워 보이다.
하지만 끈끈한 체력과 자신들만의 지구력 싸움이기도 하지만 다들 잘도 올라가.. 우담산을 오르다.
그렇게 잠시 힘들게 올라 왔으니 3분채 지나기전에 바라산으로 향하여 걷는다.
바라산 가는 길목에는 희망의 계단 365
1년을 지나려면 365일을 지나야 하는데 우리는 365계단을 ..
계단 양 옆으로 24절기 읽으며 바라보며 ..15분만에 올라이러게 쉽게 올라가는데...
쉼표 하나 찍고 그렇게 힘 없이 365일을 지나치듯 스쳐 가는 걸일까..??
이게바로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마음의 공헌함 탓일까요..??
이 ~힛..
희망으로 생각하며..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인생의 희노애락 산행길이 아닐까 싶네요.
그렇게 희망으로 생각하며... 희망의 발걸음으로 바라산을 도착하다.

바라산 전망대 에서 바라보며 찍은 정경...
저 멀리 보이는 의왕시 시내도 보이고 아름다운 관악산 정취도 보이며... 날씨가 좋아 조망이 여러므로 여울어져 보기 좋습니다.
바라산에서 잠시 뒤 후미 오기까지 휴식을 하며.. 하자고 대장님 말씀에 따라 ..
바람이 차가운데 내리막 내려가서 쉼 하라고 말씀 하셧는데도 불과 하고 그냥 다들 힘이 넘쳐 나는지
백운산으로 향하여 고고씽 가 버립니다.
백운산 가는 길목은 좁고 가을에는 이길을 따라가면 억새풀이 바람에 냘려 보기 좋은 길이기도 하다.
지금은 비구니 같은 볼품없는 길로 보이지만 " 누구나 한번쯤 이곳을 지나치며.. 잠시 아름다움의 갈대 경치를 보고 지나 가겟죠..
그렇게 백운산 도착하다.
잠시 인증샷 찍고 ..

우리는 마지막 하산길 지지대고개를 향하여 발걸음을 재촉하다.
백운산 내리막길 통신전망대지나광교산헬기장으로 가야하는데 그만 진달래능선길로 진입해서 3~4분알바 .

이젠 하산을 앞두고 해서인지 모두들 마음이 들떠 있는 기분이다
다시금 올라 광교산 헬기장으로지나 지지고대길로 진입을 한다,

여기부터는 수원시로 들어가는 둘레길이다.
길은 둘레길이라 인지 흙머지만 조금 날리며 원만한 길이였다.
이렇게 우리는 오후4시에 하산을 마치다.

산행마침표 ,,이후..
걷는 것이 나에게는 사랑찾아 가는 길이다.
걸어서 슬픔을 다 독여 잠들게 하는 법을 배우고 걸어 가면서 내내 그리움에 날개를 다는 일이 익숙해 졌다 .

숲속에서는 나도 키가 커서 하늘 가까이 팔을뻗고 산봉우리에서는 이상하게도 내가 낳아져서 아래를 내려다본다 ,
언제나 내려오면 아쉬움으로 남는 미련의 마음의 조각들은 아스팔트 길에 발을 들여 놓기가 싫다.
내가 산은 무지 사랑하나 보다.
속세에서도 산에 머물고 있는 시간의 넉넉함으로 살아 갔으면 ..
그래서 .. 우리 모두가 풍요함으로 늘 나누며 미소 지울 수 있으면 ....
그대를 방금 보고 왔는데도 또 보고싶음은 어언일이오...!!
함께 처음부터 마지막 하산길까지 무탈하게 완주한 대장님 비롯하여 수고와 고생들 많으셧습니다.
담 ... 산행에서 뵐때까지 몸 건강히 잘 지내요.
여러분...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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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룰성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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