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31. 23:36ㆍ3차 백두대간 .../백두대간3차
1.산행 제목 | ▶ | 삼백종주 | ||||
2.일 시 | ▶ | 7.29일~31일 | ||||
3.코 스 | ▶ | 피재(삼수령)~함백산~태백산~소백산 1구간.. 삼수령 ~ 함백산~ 화방재 2구간 : 화방재~ 태백산- 도래기재 3,4 간 : 소백산구간 | ||||
4.대 장 | ▶ | 낙하산 | ||||
5.총 무 | ▶ | 낙하산 | ||||
6.참석 인원 | ▶ | 총 19명 | 정회원 19명 | 데이비스,양포,숲사랑,청록샘,후상,로사암연,너른들,이송,지리산,기섭, 선머슴,정말바위,곰방대,유비이,아야진,스킨쉽,세화,달래향,낙하산, | ||
준회원 명 |
| |||||
7.기부금 | ▶ | 18,000원 | ||||
8.뒤풀이내역 | ▶ | (회비결산) : 2,100,000원-2,045,460원=54,540원 - 수 입 : 2,100,000원 1. 회 비 : 100,000원*18명=1,800,000원 2. 찬조금 : 300,000원 - 지 출 : 2,045,460원 1. 버스임대비 : 1,500,000원 2. 식 대 : 400,000원 3. 기부금 : 18,000원 4. 사길령매표소 입장료 : 38,000원 5. 수박4통,맥주피쳐*6,콜라*6 = 89,460원 잔액 54,540원은 차후 뒤풀이산행시 뒤풀이비용으로 사용키로 의결 | ||||
9.뒤풀이식당 | ▶ | |||||
[후기] 한여름 삼백종주 공지를 올리고 두달여간 머리속에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 들머리 피재에 도착, 젊은피 정말바위님께 무전기와 후미를 맡기고 매봉산으로 오름니다. 도중에 배추밭옆 길가에 쑥이 2m도 넘게 자라 발걸음을 방해합니다. 낙동정맥 분기점을 지나 매봉산 정상에서 인증하고 바람의 언덕 풍차마을로 발걸음을 옭김니다. 비단봉에서 후미와 교신차 무전기를 확인하니 없습니다. 비단봉 오는 도중 숲이 무성한 곳에서 나무가지와 부딪혀 떨어진것 같습니다 . 금대봉, 은대봉까지는 후미와 일체형으로 진행합니다. 중함백 오름에서 후미와 간격이 벌어졌는데 시차가 10-20분 내외일텐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를 않습니다. 만항재 직전 30여m에서 군부대를 끼고 수리봉으로 향합니다. 화방재에서 식사를 하고 사길령으로 출발하려는데 후미가 도착합니다. 만항재 직전에서 약간의 알바가 있었다고 합니다. 후미는 식사후 뒤따라 오게하고 선두팀 출발합니다. 사길령매표소에서 도립공원 직원이 근무하다가 입장료를 징수합니다. 1구간은 야간에 통과하고 큰 난이도가 없어서 다소 쉽게 통과들 했는데, 해가 뜨고 기온이 오르면서 몸에서 육수가 즐즐 흐름니다. 테벡산부터 깃대배기봉까지는 쉽게 진행했지만 신선봉과 구룡산에서 진을 뺍니다. 도래기재에 도착하여 식사를 하는데 입이 까칠하여 밥맛이 없습니다. 이송님이 해온 불고기와 로사암연과 숲사랑님표 오리고기로 배를 채우고 고치령을 향해 진행을 합니다. 박달령에서 20분간 야외취침을 하고 선달산을 향합니다. 야간이지만 땀이 줄줄 흐름니다. 두번째밤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분때문에 선달산으로 가는중에 비몽사몽입니다. 어렵게 선달산 정상을 찍고 늦은목이재로 향하는데 왼쪽으로 꺽어져야 하는데 오른쪽으로 직진하는바람에 1시간 반짜리 대형알바를 합니다. 갈곳산 마구령을 지나 고치령에 도착하니 계획된 시간보다 2~3시간이 늦어졌습니다. 서둘러 식사를 하고 숲사랑님은 혼자 먼저 출발하고 7명이 함께 출발합니다. 고치령에서 부터 늦은맥이재를 지나 국망봉까지는 오름이 지속적으로 계속됩니다. 늦인맥이재 통나무데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10분간 오침하고 국망봉으로 진행합니다. 소백산구간은 등로상에 나무가 없거나 키가 작아서 직사광선에 노출되어는 시간이 많아지자 짜증이 많이 유발됩니다. 청록샘님이 사타구니가 많이 쓸려 고통스럽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연된 시간과 한두대원의 몸상태로 죽령으로 진행하기는 무리일것 같아서 비로봉에 올라 인증하고 삼가매표소로 하산을 합니다. 비록 비로봉~ 죽령구간은 아쉬움을 남기지만 선달산에서 알바 약4km와 비로봉에서 삼가통제소 5km를 계산해 보면 거리면에서는 원계획보다 1~2km더 걸은것 같습니다. 이 무더운 폭염의 날씨에 종주 신청하시고 참석해주신 모든 대원님께 감사말씀드립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메모리운영위원님, 미소구름님, **님 세분의 정성어린 찬조금 산행 진행에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내산행/내일 다 팽개치고 밤새 달려와서 낮설고 물설은 고치령에서 봉사해주신 동인량총무부회장님과 정유진운영위원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고마운마음 잊지않고 간직하겠습니다. 종주자로서 개인산행준비도 벅차실텐데 찹쌀떡과 많은양의 고기들~ 그정성에 감동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송님께 고맙다는 인사말 한마디 못하고 맛있게 먹기만 한것 같군요. 이송님~정말 고맙습니다. 숲사랑님과 로사암연님 두분이 준비해오신 음식덕에 기운을 차리고 마무리를 할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7월의 마지막날들을 삼백에서 빽세게 보냈으니, 8월 한달은 시원하게 여름나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
짐이 이렇게 많습니다만 실제론 사용한 건 1/3 정도.. ㅎ
데이비스 23:49
1구간
1구간.. 삼수령 ~ 함백산~ 화방재
2구간
2구간.. 화방재~ 태백산- 도래기재
고치령에서, 3구간 쉬고 4구간 만 가려햇지만, 상황이 안되서 4구간도 접고,,
결국 4구간 중 1.2 구간 만 완료합니다.
마구령에서 고치령 간의 8km 를 1시간40분 만에 달려온 숲사랑님... 간단 식사 후 홀로 소백산 구간으로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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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삼백종주를 완성하신 낙하산대장님과 산우님들 모두 멋쟁입니다..
내 일 처럼 많은 충고와 조언, 그리고 격려를 하여 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답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야 몸이 부실해서 절반으로도 크게 만족햇지만, 17분 모든 분들 참으로 장하십니다.
그 마음, 그 기분을 인생의 목표로 가져가면 얼마나 좋겟습니까 ㅎ
무엇보다 1구간 때 저의 불찰로 만항재에서 50분의 알바를 하고,. 이로 인해 완주에 먹구름을 안겨드린
4분 께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입니다.
다음의 등로에서 재회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