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기맥 1회차, 2일, 장성새재~ 입암산- 갓바위 ~시루봉- 장성갈재- 쓰리봉- 방장산-벽오봉- 양고살재

2019. 3. 5. 12:409 기맥/영산기맥 8---- 완

2일차, 2019. 3. 2

 

0700 기상, 늦잠을 자고 컵라면으로 아침을 한다,

 맛이 있고 없고는 관계없이 국수와 물이니 그냥 넘어간다.

0736 주변 정리를 하고 산행 시작, 살짝 알바로 시작한다.

 

 

  금지구간이 많다,

  장성새재 ~ 입암산북문, 주차장갈림길~시루봉~ 장성갈재

 

 

 

 

 

 

산행코스:

장성새재~ 입암산- 갓바위, 시루봉- 장성갈재- 쓰리봉- 방장산-벽오봉- 양고살재

 

산행후기 :

 전장 20키로이지만 암릉구간이 많아 시간이 많이 걸린다.

등에 매달린 배낭도 15키로이니 오르막에서는 힘이들어서, 내리막에서는 무게하중 때문에 빨리 갈수가 없다..

 

입암산을 지나 오는데 정상석이 없다, 내장산국립공원 관리인데 금지구역이라서 떼어낸듯 하다.

바위구간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지난 겨울에 대설로 인해 취소한 산행, 그 때 오질 않기를 정말 잘 한것 같다...

갓바위전망대에 올라서니 조망이 좋은데 미세먼지가 많아서리,,,

일행 4명의 산객을 처음으로 만난다. 반갑더군요. ~

갓바위에서 방향을 못잡고 조금 알바를 한다. 남창골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시루봉인데,

시루봉의 마루금바위군은 정말 크고 길다, 우회하는데 얼마나 힘이 들던지..

어찌어찌 1234 에 장성갈재에 내려서니 배가 고파 봉지라면, 밥, 김치를 꺼낸다. 밥은 굳어서 먹을 수가 없다,

문제는 방장산을 넘으려면 5시간이 걸리는데 물이 한방울도 없다.

이리저리 생각하며 1시간을 보내고 무조건 헤딩이다.

 

쓰리봉에 오르는 1.8 키로가 왜 이리 길고 힘든지, 올라가며 서너번은 쉰듯 하다.

기진맥진, 쉬는데, 한분이 구세주 처럼 나타난다. 물동냥을 하니 1/3병 쯤 준다.

산정을 느끼며 이어간다.

 

방장산의 멋을 느끼며 양고살재에 도착, 목은 잠기고 배는 고프고,

택시로 13,000원 고창읍으로 이동한다. 육회반접시와 육회비빔밥을 먹고나니 배가 볼록  ㅋ

편의점에서 달달한 것을 몇가지 사서 추기로 먹어준다.

 

고창읍내의 태흥장모텔에서 쉰다.

 

 

주변 정리하고 출발...

 

 

요기를 넘어서서

 

 

 

 

 

 

입암산성, 깨 긹 보존이 잘 된 편이다

 

 

 

 

 

 

 

 

 

 

 

 

 

 

 

 

 

 

 

 

 

 

 

 

 

 

 

 

 

 

 

 

 

 

 

 

 

 

 

 

 

 

 

 

 

 

 

 

 

 

 

 

 

 

 

 

 

 

 

 

 

 

 

 

 

 

장성갈재

 

 

 

 

 

 

 

 

아침엔 컵라면, 점심엔 봉지라면,

 

 

 

 

 

 

 

 

 

 

 

 

 

 

 

 

 

 

 

 

 

 

 

 

 

 

 

 

 

 

 

 

 

 

 

 

 

 

 

 

 

 

 

 

 

 

 

 

 

 

테트 일행들, 굽고 마시고, 좋아서 죽는다. 나는 배고파 죽을 지경인대 ~

 

 

 

 

패러글라이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