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회차, 1코스

2020. 10. 14. 14:30종주산행/코리아 둘레길

해파랑길 진행 개요

해 파 랑 길 : 770km (50개 코스)

- 트레킹 기준 : 하루이동 30~35km, 하루 8~10시간, 회차 당 10개코스, 5회차로 완성

- 시 작 일 : 10월 9일 (3~4주 간격으로 총 5회차로 진행)

- 산행 수준 : 초급

- 1회차 일정 : 10/9~ 10/13 (금~화)

- 만 남 : 서울역 KTX : 10/9 (금) 05시30

            KTX 탑승 : 10/9 (금) 06시00

- 회비 : KTX비, 현지교통비, 식비, 개인비용은 개별 지불

           공동경비 : 50,000-

- 백패킹용 장비일체, 등산복장, 스틱, 물, 식재료, 행동식, ~ 

- 백패킹 기준이며, 텐팅일체는 개인별 준비, 공용장비(화기,코펠 등)는 추후 분담.

      (공용준비물은 추후 분배, 개인준비물은 본인판단하에 준비)

- 배낭은 남산우 12 kg, 여산우 8 kg 내로 패킹합니다.

- 식사는 매식/자가 혼용이며, 2끼분 비상식은 휴대합니다. (조식은자가, 중식 매식, 석식혼용)

- 비가 오면 민박 등을 이용합니다.

 

두루누비(durunubi) 에 회원가입하면 관련 정보를 볼수 있습니다.

https://www.durunubi.kr/haeparang-travel.do

 

 

 

첫날, 1~2 코스

10/9 해파랑길 대장정에 13명의 산우님들과 함께 나섭니다.

출발 전에 집에서 이리저리 무게를 줄여보지만 배낭은 15kg 밑으로 내려가질 않습니다.

어찌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서울역에서 만나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부산역에 대기?하고 있던 관광버스가 우리를 4만원에 모신다기에 낼름 탑니다.

아주 아주 편하게 오륙도 전진기지에 도착하니 기나긴 태풍으로 등로 유실이 많고 어쩌구~

그건 그렇고 어찌나 심하게 바람이 부는지 출발하고픈 생각이 쏙 들어갑니다.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에서 인증을 하고 동해방향 해파랑길로 접어듭니다.~

시간은 벌써 1000시, 오늘 2개 코스를 가야하는데 바람은 무지하게 심하고 등로는 어쩌구~

해지기 전에 33km를 갈수가 없어 보여 난감해 지기 시작하는데...

이구동성 의견이 가는데 까지 라도 가자구 해서 용기를 얻어 봅니다.

1코스를 마치고 나니 1600시, 2코스는 시작도 못하고 주저 앉을 판이 되었는데~

오랑대야영장 까지 가기로 하고 도착 전에 저녁을 매식하고 2040에 야영장에 도착합니다.

바람이 하도 세서 텐트피칭에 1시간이 걸리고 간단히 소주 1잔하고 피곤한 몸을 누여봅니다.

힘겹게 첫날을 지내고 나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가뿐해집니다.

 

 

1회차 10개 구간

 

 

해파랑길 1코스

- 언제 : 2020. 10. 9 (금)

- 코스 : 오륙도해맞이공원 -4.7km- 동생말 -3.1km- 광안리해변 -7.6km- APEC하우스 -2.4km- 미포

- 거리, 시간 : 20.57 km / 6시간- (자료 : 17.8km/ 6시간)

- 누구와 : 데이비스,훈정,한올,꼼지,호준,콩마라,그린산,곽설탕,빵라니,태미,걷기,메텔,데이비스2 (13명)

- 날씨 : 부산지역에 무지무지한 바람이 불었고, 지난 태풍으로 유실된 곳이 조금 있었슴

- 야영장 : -

 

 

서울역에서 출발, 일부는 수서에서 출발, 일부는 부산에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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