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1. 11:30ㆍ지맥, 단맥, 분맥, 여맥/한남 6지맥--완
검단지맥 1구간
산행일시 : 2011. 3. 20 (일)
이동 : 지하철로 서현역으로, 택시로 태재고개에
산행코스 : 태재고개- 불곡산-대지산-43국도- 법화산-88시시- 물푸레마을
산행시간 : 0904 에 산행시작, 1410 에 산행종료 ( 5시간 4분 소요, 약11.2 km)
동반자 : 홀로
날씨 : 봄비가 내렸으나, 춥지는 않았음.
시간 나는 대로 지맥을 해 볼까 생각하던 차에,
2011/3/27 에 바깥모루창에서부터 태재고개- 오리역 까지의 45 km 산행이 예정되어 있어,
나머지 (태재고개- 한남정맥의 분기점) 검단지맥 구간을 3/20에 홀로 산행하였다..
첫번째 지맥 중 검단지맥을 3/27에 완료코저 한다.
비는 내리지만 그래도 즐거운 봄비이기에 기꺼이 나선다.
산행중에 만난 사람이 5시간 동안에 20명도 되지 않는 듯 하다.
불곡산을 지난 지점에서 분당에 사는 막역 후배를 우연히 조우하니 기분이 밝아진다.
2곳에서 약 70여분간의 알바를 한다.
꼬리표지기에 너무 의존하지말고, 지도에 충실 할 것을 다시 다짐한다..
빗길에 몇번 미끌어 지면서도 무사완주하였다..
느낀점 :
1. 앞으로 지맥길이 온전하게 유지될 수 있으려는지? 특히 수도둰 주변의 지맥들이...
지금도 군부대, 골프장, 농작물재배지, 사유지, 공장, 도로, 등으로 많이 훼손이 되었고 그 정도는 점점 심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2. 등로가 끊겨 있어, 낮에도 길 찾기가 어려운데, 야간 산행시는 위험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
3. 선답산행기를 숙지하고 나서, 변경, 우회 등으로 등로가 개선 되었으나, 그 부분을 알 수가 없으니...우왕좌왕하고 알바는 늘어나고, ...
데이비스
태재고개 들머리
분당에 사는 후배님을 우연히 만나고..반가웠읍니다...
이곳으로 좌틀하면서 36분간의 1차알바를 한다. 본의 아니게 불곡약수터와 지산원을 보게 되는 행운도....
36분 간의 알바후 돌아온 부천당고개...아이구 다리야.. ㅎ
이곳에서 좌틀을 해야하는데...1차알바 때는 너무 일찍 좌틀을 해서리..
나뭇가지에 매달린 빗방울이 너무도 예쁘다..
건너편 가파른 계단길,, 그리고 43번 국도, 이길을 건너기 위한 지하도로 우회가 1.5 키로 이상 되는 듯..
채석장에서 파 놓은 절벽.. 직벽이 진짜 무시무시하다..
천주공원묘지, 무지하게 넓다..
2차알바를 해서 내려 오다보니, 단국대? 인 듯하다.. 40분간의 알바.. 아이구 내다리...
88시시
최근 구입한 조비고릴라포드 삼각대로 찍은 사진.. 같은 위치에서 댕겨서도 찍어 본다 (아래것)
88시시 중간 지점 무푸레고개, 우측의 마을로 내려가는 길..
등로가 보이길래 88시시를 가로 질러 가본다.
14번 홀을 지나 정문으로 가라하는데 골프공이 무서워서?, 옆으로 빠져 골프장 밖으로 나오니, 88골프연습장 방향이다.
마을 입구 상가로 내려와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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