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능선 왕복종주 20110604

2011. 6. 7. 12:41종주산행/일반종주

 

            지리산 주능선 왕복종주

 

 -일자             : 2011. 6. 4. (토)

- 누구와          : 홀로

- 거리 및 시간 :   56.2 키로,  0040 ~2248 ( 22시간 8분)  

- 코스            :  성삼재 -노고단 - 지리산 주능선- 천왕봉- 주능선-노고단-성삼재                                 

 - 날씨           :  맑고 좋은 날, 밤에는 시원하고 낮에는 약간 덥고.  

 

지난 5.5 화대종주에 이어 이번은 주능성왕복길에 나선다.

6.3 남부터미널에서 며칠전에 구입한 1940발 버스로 구례로 향한다.

구례에 도착, 렌트카에 동승해 성삼재에 와보니 시간이 1200 자정이다. 많은 산객들이 출입통제로 성삼재 출입구에서 대기중이다.

30여분 망설이다가, 12 40 에 홀로 입구를 지나 노고단으로 향한다.

랜턴은 끄고, 인증샷이 제대로 되었나 디카를 보다가 도로 옆 수로에 빠졌으나 다행히 다친 곳은 없고 팔과 다리에 살짝 찰과상만...

조용한 노고단을 살짝 올라서서 본격산행에 돌입한다..바람도 좀 있고, 날씨도 좋고,

 

삼도봉 지나 화개재 내려오는 계단길에서 나무에 심하게 머리를 부딪힌다. 무지하게 아프다.

설상가상으로,  연하천에 이를 즈음, 우측 정강이에 이상 신호가 온다.

늘상 느끼는 것보다 심하여 2년여 만에 아스피린을 먹는다..페이스를 좀 늦추어 다리의 회복을 기다려본다

연하천에 도착해 보니 대피소 앞 마당에 여러형태로 비박을 하는 종주자들이 많이 보인다.

간식을 좀 먹고, 다시 진행을 한다.

벽소령, 선비샘, 세석을 지나며 배가 고파오지만, 장터목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장터목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는데 맛이 일품이다. 원기회복하고 천왕봉에 오른다.

정상에 오른 기쁨,,, 이런 기쁨 때문에 천왕봉에 오르는데, 이번도 역시 힘이 든다.....

 

장터목에 내려와 황도, 커피, 물을 구입해 먹고, 준비해간 라면과 누룽지는 귀찮아서 먹을 생각을 않는다.

심기일전, 시간은 지체 되었지만 완주 목표에 돌진한다. 세석 주변에 산객들이 넘친다. 연휴라서 그렇단다..

세석은 통과, 선비샘에서 물은 뜨는데 수량은 적고, 줄은 늘어져 10여분도 더 걸린다..

 

벽소령 가는 길에 지인을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지... 내령님, 마루님, 잘 가시었겠지요..

벽소령에서 황도 하나를 더 구입해 먹는다. 라면과 누룽지는 그대로 잘 있다...ㅎ

벅소령- 연하천 구간이 이렇게 힘든 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연하천에 오니 그로기 상태가 된다...

연하천대피소는 완전 인산인해이다. 들어설  틈이 없다. 끼리끼리 음식도 먹고, 얘기도 하고, 너무도 부럽다.

 

앞으로 노고단 까지 10여키로,, 집에 부탁해 0013구례발 새마을호를 예약한다..

많은 분들이 야간 산행을 하고, 등로 옆에 텐트, 타프도 치고, 하여튼 정겨운 모습이다.

노고단에서 렌트카 콜을 하고, 성삼재에 도착,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시간은 지체되었지만, 완주하였음을 위안으로 삼는다 ...

 

몸이 많이 피로해 졌다.  몸무게가 3키로 빠졌다.

0530에 집에 도착, 옷 갈아입고 태백산 정기산행에 나선다.

당분간 피로회복과 건겅관리모드로 산행일정을 바꾸어야겠다...

 

 

                             남부터미널에서, 먹을 것 사들고,  소멸성 터미널년회원으로 가입도 하고 (그래야 전화로 예약, 해지가 가능하다함.)

 

 

                                   성삼재 입구, 연휴로 출입이 통제되었지요. 많은 산객들이 입구 주변에서 여러형태로 잠을 자거나 쉬면서.

 

 

 

 

 

 

 

 

 

                                      집아던진 스틱의 모양이 영, 안좋습니다...

 

 

 

                                    이른 아침시간인데, 밥맛은 안나고, 라면과 누룽지도 귀찬고, 빵과 햄버거로

 

 

                                       연하천에는 아직도 잠결을 헤메이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삼겹살을 구워 먹고,  정말로 맛이 죽여 주더군요.. ㅎ

 

 

 

 

 

                                             넘치는 산객들,, 이번 연휴에 8천여명이 지리산에 들었다 하더군요...

 

 

 

 

 

 

 

 

 

 

 

 

 

   노고단 가는 길에 내령님과 마루님을 만납니다. 화대종주는 잘 하셨으리라...

 

  연하천은 인산인해였읍니다...

 

 

 

 

 

 

 

 

                                              다시 돌아온 성삼재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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