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 화악지맥 (2/2, 완료)

2012. 2. 20. 13:52지맥, 단맥, 분맥, 여맥/한북 8지맥--완

 

                    한북 화악지맥

 일 시 : 2012. 2. 19. (일) 

 코 스 :  홍적고개- 몽가북계 -가일고개 -물안산-보납산

 거리/시간  : 23km,  10시간50분 (0720 ~ 1810)

 동행  : 낙하산님과 둘이서

 날 씨 : 어제 보다는 좋은 날씨. 그래도 추웠음.

 

0620 가평터미널에서 화악리행 버스로 윗홍적골에 도착, 25분 걸어 홍적고개에 와서, 산행을 시작한다.  

몽가북계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 는 순탄하게 지나온다. 북배산, 계관산에서의 조망은 실로 아름답다.

춘천시가가 모두 보인다. 가평 쪽도 일부 보이고, 주변의 산세가 모두 조망이 되어 오랜 만에 멋진 모습을 보는 느낌이다.

이후 내리막으로 가일고개에 이른다. 이제부터 조금조금한 오르막내리막이 계속되는데 생각보다 무척 힘이 든다.

북한강과 가평천이 보이는 지점에 도달하고, 심한 내리막의 주을길고개를 내려가, 물안산을 오르는 시점에서

째즈님을 만나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우리는 물도 없고, 갈길은 아직도 먼데, 갖고 있는 물을 기꺼이 주신다. 동료 것 까지 덤으로..

 

급경사의 물안산을 오르고, 이곳에서 기막힌 조망을 즐기고, 보납산으로 이어진 등로를 가는데 힘이들기 시작한다.

330미터의 보납산, 이렇게 멋진 곳이 얼마나 되겠는가?  조망대에 올라서니 춘천쪽과 가평쪽이 구석 까지 보인다..

10시간50분에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이틀간 22시간20분의 긴 여정이었다..

 

 

홍적고개에 도착, 둘째날 산행시작지점이다,

 

 

 

 

 

 

 

 

 

 

 

 

 

가덕산에 오니 조망이 좋아진다.

 

 

 

 

 

 

 

 

 

 

 

 북배산의 조망, 정말 멋지다..

 

 

 

 

 

 

 

 

 

 

 

 

 

계관산의 조망, 춘천시내 전면이 이고, 지나갈 마루금이 훤히 보이고. 지나온 화악산과 응봉도 보인다..

 

 

 

 

 

 

 

 

 

 

 

 

 

가일고개,

 

물안산 오르는 지점에서 째즈님 일행을 만난다. 너무 반가워 반갑다는 말도 못하고 물동냥만 받는다.

덕분에 갈증을 해소하고 보납산 까지 잘 갔습니다..

 

 

물안산 능선에 올라서서,

 

물안산 인데, 접근

 

 

 

 

 

 

 

 

 

 

 

 

 

 

 

 

 

보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