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10-1, 11, 12구간 (노고산, 장명산)

2010. 9. 20. 15:401차· 1대간 9정맥--완료/한북정맥8 ---완주

 

                                 한북정맥 10-1,11,12 구간

 

산행일시 :    2010, 9.18 (토)

이동        :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산행코스  :    10-1 구간, 우이동-원통사-우이암-우이령-상장능선-솔고개

                      11 구간, 솔고개-노고산- 매내미고개-숫돌고개-51탄약대대입구

                       12구간, (택시로 이동) 장명산 근처- 장명산

산행시간  :   0430분 에 산행시작, 2050분에 산행종료 (16시간20분 소요), 약 30km

동반자     :   낙하산, 정유진, 데이비스  (총3명)

날씨        :    약간은 시원하지만, 바람이 전혀 없는 무더운 날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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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길의 맛을 알았지만  한북정맥을 아직 못한 산우들 몇몇이  금년도 3.21 에 새롭게 시작을 한다.

새롭게 나서는 인테리어대장님, 낙하산님, 정유진님, 홍수아님, 데이비스, 그리고 2개 구간의 땜빵에 나서는 최강산님, 이렇게 6명이다.

주중 공지가 많은 인테리어대장님, 어머님이 아프신 홍수아님을 제외하고 나머지 분들이 9.18, 6개월만에 완주를한다..

 

3명이 하는 완주이기에 처음부터 선답산행기를 열심히 읽어보았지만, 그래도 서너번 알바를 하는 고역? 이 있었다.

 

마지막구간 까지 함께한 낙하산님, 정유진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일이 많았음에도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를 믿어 주는 동지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한북정맥의 종주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조만간에 에정하고 있는 한남정맥길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 이번 구간 >>>

2구간이 넘는 장거리이어서 금요일 밤에 우이동의 백두산사우나에서 만나, 새벽 3~4 시경 산행을 하기로 한다.

이른 아침을 먹고 4시반에 우이동을 떠난다. 우이암 오르는 길에서 만난 근처 주민도 놀라고 우리도 놀라고, 에고 무서버라..

우이암 근처에 올라 지난번에 못 찾고 2시간 정도를 배회하며 알바하던 기억을 떠올리고, 열심히 들머리를 찾는다.

우이령 초소를 조심해서 지나고, 쉼터에서 바라본 오봉은 멋진 자태를 보여 주었다.

멋진 상장능선을 타고 산행을 하니 이 얼마나 좋은가, 반대편에서 오는 산객들도 먼가 찔리는지 서로 조심을 한다.

폐타이어봉에는 타이어는 1개도 없이 깨끗하다.

 

어느덧 솔고개, 군부대 철조망을 타고가다, 청룡사를 우회하며 노고산에 이른다.

매너미고개에 이르러 설렁탕을 주문했는데 1시간이 더 걸려 짜증이 났지만 어쩌나요, 참아야지요. ㅎ

숫돌고개에 도착해서 아이스케키 3개를 먹었더니 배가 쌀쌀하다.

골프장가 농협대학 주변에서 1시간 이상의 알바를 했다 ㅎ

어지어찌 서삼릉3거리를 지나, 39번 도로에 안착, 과감하게 무단횡단을 하고, 철로를 지나, 512탄약대대 앞에 이르렀다.

드디어 11구간의 종료이다. 시간은 어느덧 1720분,

 

마지막 구간은 도시화된 아파트단지를 지나야 하므로 산행을 생략하고, 장명산 근처까지 택시로 이동하기로 결정을 한다.

해는 지고, 어두워 근처에 왔건만 방향을 잡을 수가 없다. 대충 높은 곳으로 올라가니 다수의 표지기가 있어 좋아 했는데..

방향이 틀린 것 같아 우왕좌왕하다가 다시 내려가기로 한다.

어디가 어딘지? 골재 공장은 보이는데 쓰레기 처리장은 안 보이고, 경비님에게 물어 보니 다행히 진입로를 알려 주어

장명산에 오를 수 있었다.

 

장명산에 오르니 화재알림 종도 있고, 정상석도 있고, 누군가 버리고 간 프랭카드도 있고,

3이서 지난 한북정맥의 고난과 성취를 동시에 아으르는 악수로 한북정맥을 마감한다.

 

데이비스

 

 

      0430, 10-1 구간의 시작, 우이동에서 출발해서  우이령가는길 3거리에서

 

            0548, 우이암 오르는 쉼터에서, 주변에 산다는 어느이는 벌써 부터 여기에 나와서 운동하다가 우리를 보고 깜짝 놀란다.ㅎ 피차

                    마찬가지인 듯

 

 

0608, 원통사 지나고, 우이암 지나고, 우이임 근처에서 우이령으로의 들머리를 찾았다.(지난 구간 때, 지도를 분실하여, 이곳 들머리를

찻질못해 1시간 가량 헤매다가 포기하였기에, 이번에는 몇번의 사전 체크를 거쳐 한번에 성공했음), 조금 지나서 원형 철조망에 이르르니, 왜 이리도 반가운지...

 

 

0639,  우이령의 초소에 내려오니 이시간에도 초병들이 지키고 있엇으나, 우리에게는 관심이 전혀 없어 보인다. 이어서 이곳 사방사업기념비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높이 보이는 오봉은 진짜 멋진 모습으로 닥이온다...

 

 

 

 

 

 

 

 

0805, 폐타이어봉에 안착, 폐타이어를 치웟는지 깨끗하다. 정유진님이 2번이나 이곳 상장능선에 온 적이 있어서 확실하단다. 반신반의하는데

지나가던 산객들이 저희들 끼리 폐타이어봉이라고 한다 ㅎ, 유진님 잠시미안햇읍니다...

 

0819, 상장능선을 빠져나와 일금 몇십만원을 벌엇다고 해말게 웃는 우리의 호프, 낙하산님,

 

 

0831, 우이동에서 4시간 만에 솔고개에도착, 10-1 구간을 마쳤다.  이제부터는 11구간의 시작이다...

 

0935,

 

 

 

 

1044,

 

 1137,

 

 

 1214,

 

 

 

 

 

 

                                                                1720,

 

                                                           휴식도 취하고 허기도 채우고, 12구간에 대한 회의도 하고.

 

 

 

                2050 장명산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