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9구간 (임꺽정봉, 한강봉)

2010. 8. 2. 18:331차· 1대간 9정맥--완료/한북정맥8 ---완주

          

                                            한북정맥 9구간 

 

산행일시 :    2010, 7. 31 (토)

이동        :   지하철 1호선 양주역, 택시로 샘내고개 이동(\5,600원) 

산행코스  :    샘내고개--창업굴고개- 임꺽정봉-오산삼거리-작고개-호명산-한강봉-챌봉-울대고개

산행시간  :   0012분 에 산행시작, 09040분에 산행종료 (9시간 소요), 약 16km

동반자     :   낙하산, 정유진, 데이비스  (총3명)

날씨        :   무지하게 무더운 날씨임.

 

양주역에 11시40분에 만나 택시로 샘내고개로 이동한다.

채비를 갖추고, 들머리를 찾는데, 꼬리표지기가 보이질 않는다.

10여분 간 애 쓰다가, 산속으로 들어가서 마루금을 그려보며 길을 찾이보기로 한다.

20여분 오르니, 표지기도 하나 보이고, 울타리를 만나 이곳에서 오르막인 듯한 좌측으로 갔으나, 알바를 하고 마을로 내려 섰다.

다시 돌아와 도락산 안내판과 창업굴고개를 찾아 오는데도

표시기가 별로 없는 것인지, 그동안 알바를 거의 해 보지 않아 자신감으로 인해 공부를 덜 한 때문인지. 길이 많이 헷갈린다.

전망암을 지나. 임꺽정봉에 인사를 하고 내려서면서 나타나는 암봉의 전망이 너무 좋다..

대교아파트를 지나, 산성을 지나, 작고개 까지는 무사히 온다.

작고개를 건너 농원을 지나는데, 견공들의 합창소리가 너무 커서 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대충 가다보니, 정글이 나타난다. 1시간 정도 가면 호명산인데 정글 숲을 헤처오느라 2시간도 더 걸린다.

선두의 낙하산님은 얼굴, 팔, 손 등이 온통 상처투성이이다.

배낭 옆에 꽂아 두었던 10구간을 포함한 한북정맥의 모든 자료를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구간 날머리에서 분실한 것을 알았으나 너무 멀어서 다시 갈 수는 없었다...

 

한강봉, 챌봉을 거쳐  울대고개에 도착하니, 0904분, 무려 알바를 2시간여 한 듯하다..

 

근사한 해장국을 기대했으나, 토요휴무로 문을 닫아, 옆의 가게에서 우유, 빵, 컵라면으로 아침을 대신한다.

물을 보충하고, 다음 10구간으로 간다..

 

데이비스

 

 

                0012, 샘내고개 들머리의 노란 표지기 1개가 달랑, 여기서 부터 여러차레의 알바가 시작되엇다.

 

                           0138분

 

 

                   0247분

 

 

 

 

                           0438분

 

 

 

               0552분,

 

 

 

                   0635분,

 

 

 

 

 

 

                      0728분,  너무도 멋진 정상표식, 챌봉....내가 본 것 중에 최고인 듯 하다.

 

 

 

 

                         0827분,

 

                  0904분, 날머리인 울대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