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갑산 -앵자봉 -양자산 -백병산

2014. 3. 14. 13:48종주산행/일반종주

 

                             무갑산 -앵자봉 -양자산 -백병산

- 언제 : 2014. 3. 13  (목)

- 누가 : 테라로사, 데이비스   

- 코스 : 무갑리마을회관- 무갑산 -관산3거리- 앵자봉 -양자산 -백병산- 전수리

- 시간, 거리 : 8시간38분,  26km

- 날씨 : 오전에 비예보가 있는 날이라 비 채비를 합니다. 등로가 젖어 있어 먼지도 없고 오히려 산행 하기 좋은 날이었음.

           

오랜 동안 벼르던 테라로사님과의 약속이 이루어진 날입니다. 테라로사님이 산악회에 가입한지 꼭 일년되는 날이라 본인은 감회가 깊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작 부터 몸놀림이 아주 날렵합니다.. 오늘, 25.4키로의 무갑산-앵자봉 -양자산-백병산의 종주를 택해 봅니다.

7시에 모란역에서 만나 3-1 버스로 광주농협으로 이동(약 30분), 여기서 택시로 무갑리 마을회관 앞으로 갑니다. (택시비 \9,000, 이곳은 35-2 버스의 종점입니다)

무갑산을 가파르게 치고 올라서니 조망이 너무 좋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다음으로 ...

관산3거리를 지나, 소리봉을 거쳐, 우측으로 이스트밸리골프장이 길게 오랜 시간 동안 따라 옵니다.. 소리봉 지나 열미봉의 표지기는 잘 못 된 것 같습니다..

박석고개를 지나자 35키로의 군장으로 무장한 소대가 나타납니다. 자식 같은 앳댄 모습으로 모두들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앵자봉을 오르는데 여기 또한 오름이 힘듭니다.. ㅎ 지난 앵자지맥을 상기해 보고, 다시 양자산으로 이동합니다.

양자산의 오름, 정말 힘듭니다. 양자산에 오르고 나서 1.2키로/1시간20분 이라는 팻말의 이유를 알았지요.

양자산~백병산의 9.4 키로는 정말 착한 길이었읍니다.

백병산에서 바라보는 남한강 또한 멋이 넘쳐 납니다. 전수리로 하산하는 길이 벌목으로 인해 등로가 끊기니 조심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에 길을 잃어 버려 고생을 하긴 했지만, ㅎ

늘 있는 일이라서리 그 다지 어렵지는 않았읍니다...

남한강 양평을 잇는 다리 밑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택시로 양평역으로 이동합니다. (\7,000-)

 

 

 

                                       개념도,   무갑리 - 2,28- 무갑산 -7.22- 앵자봉 -4.2- 양자산 - 9.4 -백병산 -2.3- 전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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