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년말에 2박3일간 제주여행에 다녀 온다. 목적은 한라산주변의 산세 파악과 쉬는 마음으로~ - 일정 : 2021. 12/27~ 12/29 - 뚜버기여행 - 누구와 : 홀로 - 날씨 : 도착 2일전 부터 41년 만의 극한 한파와 폭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추운 날이었다. 전날에는 비행기가 취소 지연 되는 등 기후 조건이 안좋았는데 당일에는 무시히 도착하여 그나마 다행이었다~ --------------------------------------------------------------------- 1일차, 12/27 (월) 한라산이 폭설로 통제되어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우도를 택해본다. 제주공항에서 성산행 버스를 타고, 성산항에서 우도행 배를 타고, 올레길을 다시 밟아본다. 바람이 어찌나센지..

한라산둘레길, 돌오름길 - 언제 : 2021. 2/2 (화) - 누가 : 산악회 16명 - 코스 : 한라산둘레길, 돌오름길 - 거리, 시간 : 8.5km, 2시간20분 대열을 정비하고 돌오름길을 이어간다. 갈림길이 많아서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다.~ 천아숲길과 돌오름길의 시종점~~

한라산둘레길, 천아숲길 - 언제 : 2021. 2/2 (화) - 누가 : 산악회 16명 - 코스 : 한라산둘레길, 천아숲길 - 거리, 시간 : 11.5km, 2시간50분 (어프 2.2 + 8.7 = 10.9km) 한라산둘레길에 나선다. 천아수원지정거장에 하차하고 어프로치 2,2km를 가야 둘레길의 시작점이다. 단풍이 최고로 멋진 계곡에서 천하숲길을 시작한다. 계곡을 건너 처음부터 급고도를 올린다. 다리가 후들후들 올라서니 이내 평화로운 길, 한라산둘레길이 나타난다.

사려니숲길 - 언제 : 2021. 2/1 (월) - 누가 : 산악회 16명 - 코스 : 사려니숲길 - 거리, 시간 : 1시간-분 오전 부터 테미관광지를 돌아다니다 보니 산행 보다 더 힘들어 한다. 해서 사려니숲길을 달려 보기로 한다. 중간에 알바도 하고 2.5km 의 길을 5km 로 늘려서 진행했다.~ 한라산둘레길의 미개발 구간을 연장한 듯 한데 확인해 봐야 한다 ~

성산일출봉 - 언제 : 2021. 2/1 (월) - 누가 : 산악회 16명 - 코스 : 성산일출봉 전망대 - 거리, 시간 : 1시간-분 2일차, 호텔의 조식뷔페에서 든든히 배를 채운다. 매월 첫째 월요일은 휴무라 한다. 전망대는 무료로써 열려 있어서 성산을 바라보고 우도도 바라보고~ 언제봐도 멋진 일출봉이다.~ 호텔 조식

어리목-윗세오름-영실 - 언제 : 2021. 1/31 (일) - 누가 : 산악회 16명 - 코스 : 어리목-윗세오름-영실 - 거리, 시간 : 8.4 km, 3시간20분 첫날 0640 에어부산이 캔슬되고 0720 우로 변경되어 전체적인 차질이 있었지만 어리목에서 출발하니 하루 일정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 2주전의 폭설은 다 녹고, 어제 온 눈이 어느정도 표면을 덮어주어 한라산 산세는 여전히 흰밭이다. 어리목 ~ 윗세오름을 오르며 많은 산객이 밀려 올라옴을 관찰한다. 윗세오름에 올라보니 1시 이전이라서 남벽과 돈네코는 갈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단체이기에 자제하고 영실로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