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4기 7구간 (노고산380... 양주와 양주고읍지구를 돌아다니며...

2017. 2. 20. 11:462차· 1대간9정맥/한북정맥4기11-완


1.산행 제목

 한북정맥 4기 7구간(노고산 380)

     

2.일      

 2017년 2월 19일 일요일

3.코      

 비득재 - 노고산 380 - 다름고개 - 축성령 - 백석이고개 - 덕고개 - 샘내고개

4.대      

 데이비스

5.총      

 산가연

6.참석 인원

22

정회원 21명

 나사랑/이송/폭풍전야/빼빼로/일대일로/로사암연/

시원/거상/황철수/푸른산/백이동/별땅/숲사랑/한웰/가오닉스/

아자개/해피아이/또산/지리산/데이비스/산가연

준회원 1

 지리산1

7.기부금

 20,000원

8.뒤풀이내역

 수입

  종주회비 18,000 x 7 =126,000(대장, 총무 제외)

  구간회비 18,000 x 13= 234,000

  귀속 (지리사랑님, 채안대장님) 21,000 x 2 = 42,000

  찬조 (가오닉스감사님 100,000원)

  뒤풀이비 16,000 x 20 =320,000

  수입 계 : 822,000 


   지출

  차량비 450,000 + 30,000 = 480,000

  기부금 20,000


   뒤풀이 내역: 삼겹살 14,000 x 23 = 322,000

                    맥주  4,000 x 10 = 40,000 

                    소주  4,000 x 6  = 24,000

                    된장찌개 4,000 x 1 = 4,000 (된장째개 5개는 서비스)

                    음료수 2,000 x 2 = 4,000 (공기밥 써비스)

                    소계 : 394,000

     지출계 : 894,000


  합계 : 수입 822,000 - 지출 894,000 = -72,000(적립금에서 충당)


  적립금 총합 : 300,300 - 72,000 = 228,300원

9.뒤풀이식당

 망월사역근처 삼겹살집

 고기도 맛있고 배추김치 ,총각김치, 갓김치도 직접 담근 김치라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기]

 연이은 한북정맥 7구간, 이번 주도 아주 바쁘네요~~

지난주 결산에 이번주 준비에, 지나고 나면 한게 아무 것도 없는데 ~~

아무리 바빠도 함께하는 산우님들만 많으면 모든게 오케이 입니다. ^^

이번 구간은 세끼가 매식이라서 그런지 마음이 소풍을 가듯이 왠지 놀러가는 기분이 드네요.

아침은 휴게소에서 각자 알아서, 점심은 매식, 저녁은 뒤풀이로... 매번 이러면 안될까요 ㅋㅋ

 

6구간 까지의 구간별 참석 현황을 체크하여 올렸더니 실적이 좋다고 대장님이 얘기하시어

내심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모두 산우님들 덕분입니다!!

 

 사당에서 버스가 떠났다는 전화를 받고 기다리는데 날이 꽤 차갑습니다.

차가 도착하자 마자 버스에 올라탑니다.

반가운 분들과 인사도 하기 전에 잠시 기다린답니다. 누구를 ? 해피아이님 입니다.

사당에서 탑승을 못하여 택시로 이곳 태능입구역 까지 오고 있답니다..

 

 축석령에서 각자 아침을 해결합니다. 점심도 여기라던데,,,

들머리 비득재에 도착하여 짐을 챙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8시50분 입니다. 처음으로 시작시간을 체크해 봤습니다. 조금씩 여유가 생기는 것 같네요.


노고산에 도착시간이 9시10분 이네요.

대장님 왈, 노고산이 오늘의 주봉이니 바쁜 사람은 돌아가도 된답니다.

헐~ 40분 산행으로 끝내라구요  ㅋㅋ


이어서 하산을 시작하는데, 일대일로님, 대장님이 연달아 쿵 쾅 거리며 크게 넘어집니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란? 말이 생각나는 순간 ㅎㅎ

낙엽 밑에 보이지 않는 얼음 때문에 미끄러진겁니다.^^

 

천주교 공원묘지를 지나 다름고개를 거쳐 축석령에 도착,

각자 땡기는대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모이라로 합니다.

나는 갈비탕을 선택, 일부는 짬뽕, 일부는 직접 만들어 먹고...

1시간 15분 동안 기나긴 점심을 먹고 잠시 쉬고.,...

축석령를 떠나 후반전으로 이어 갑니다.

잔잔한 오르막을 올라 정맥과 지맥 갈림길에서 잠시 쉽니다.

이 곳의 산세가 아주 좋습니다.  무슨 정맥이라 하던데,~~

 

1시간 쯤 지나 철조망을 넘고, 골프장을 지나고, 공사장으로 범벅이된 길을 지나고,
이리저리 꾸불꾸불 지나 나리공원에 도착해서 간식도 먹고 사진도 찍고 잠시 쉽니다.


양주시내와 양주고읍의 아파트공사 자리를 지나 한참동안 군대울타리를 따라 올라섭니다.

마지막 봉우리인 큰테미산이랍니다.

날머리 까지 30분 남았다고 하는데 지금 까지를 보면 40분 쯤 걸리겠지요  ㅋ
오솔길, 텃밭, 아파트 단지 안쪽, 철로 밑, 공사장 이런 걸 모두 지나 날머리에 도착합니다.


개발이 되어 살기 좋기는 한데 한북정맥 길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등산화는 흙으로 범벅이지만, 기분은 아주 좋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마무리하고 모두 즐거워 합니다.
 

지리사랑님의 빈자리를 일대일로님과 거상님이 찰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오닉스감사님 함께 산행 해 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뒤풀이비용으로 십만원

찬조 해 주셔서 배부르게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한 여러분들 항상 도와줘서 감사해요 ~~^^~~

 

다음 구간부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데, 또 다른 재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음 구간도 우리 함께 나름 멋진 추억 만들어 보아요.^^


한북정맥 총무 산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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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비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