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기맥 3회차.. 5구간 후반~ 6구간 (가는고개~ 산음마을)

2019. 5. 20. 14:339 기맥/영산기맥 8---- 완


영산기맥 3회차


일자 : 2019. 5. 17 (금)

코스 : 5구간 후반~ 6구간 (가는고개~ 산음마을)

날씨 : 오전에는 좋은 날이었으나, 후반부에는 비가 내림

거리 : 26,84 km, 시간 :10시간 22분


지난주에 낙동정맥에서 왼발이 심하게 접질려 걷기에도 부담이 있으나,

2달 전에 계획한 영산기맥 마무리 산행이라 무리해서 나서 봅니다.


발목도 안좋고 산행거리도 길어서 이번엔 중형배낭을 메고 여관에서 자는 걸로 산행모드를 정합니다.

배낭이 가벼우니 마음은 무척 편합니다.


지난번에 소나기로 5구간을 반만 진행해서 이번에 해야할 구간이 3.5 구간으로 거리가 꽤 됩니다.

목요일 심야에 센트럴에서 광주행으로 내려와 0540 버스로 (광주 --> 함평) 으로 이동하려 햇으나

매표소 지원 왈, 이 시간은 애초에 없었고 0710 이 첫차라 합니다. (인터넷에서 시간표 조회시 잘 해야 합니다.)

할수 없이 0600 시 영광행을 타고 문장에서 내려 택시로 들머리 가는고개로 이동합니다 (\30,000-, 5/1부로 요금이 올랐다고 합니다.)


가는고개에서 산행을 시작, 무리없이 발봉산 까지는 진행을 합니다. 함평생태공원도 지나고, 멋진 대동저수지도 보고,

함평I/C 근처에서 사전준비 미흡으로 중형 알바를 했네요.

고속도로순찰차와 시비가 붙을 뻔 햇고, 알바 덕에 함평 I/C직원한테 식수도 얻고 커피도 얻고


영태산 오르는 길에 알바도 하고, 정작 영태산의 정상표식은 없는 건지 못찾은 건지..


산음마을 도착, 30분 전 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산음마을에서는 폭우로 변하고,

여기서 산행을 접고 함평읍내로 택시 이동합니다.


첫날 사용한 비용

센트럴 - 광주, 심야버스, 30,900-

광주 - 영광, 문장에서 하차, 6.100

   문장에서 아침먹고 점심 준비하려고 했으나, 마을에 문을 연 곳은 조그만 마트 하나 뿐, 대충 준비하고 떠납니다.

   먹을 때 보니 황도캔, 빵, 우유 모두 날짜가 꽤 지난것을 팔었더군요, 그래도 먹엇지요 배고파서리 ~

     (소읍에서 먹거리 구입시, 유효일자를 잘 살펴야 합니다)

마트비, 10,000

문장 - 가는고개, 택시 30,000

저녁비, 30,000

모텔비. 40,000

합       147,000



 




들머리 가는고개















왜 찍었드라,








잡목과 까시, 여러번 베이고 긁히고






함평I/C 근처에서 사전준비 미흡으로 중형 알바를 했네요.

고속돌순찰차와 시비가 붙을 뻔 햇고, 알바 덕에 함평 I/C직원한테 식수도 얻고 커피도 얻고



길도 없는 이런 곳을 여러번 다녔네요 ~



함평 양서파충류공원, 자연생태공원



















대동호수 전망대,





울타리를 넘고 다시 넘어야 하고,

전기가 있나하고 테스트도 해보고 넘었네요,, ㅎ





여기서 부터 23번국도 따라서 진행합니다, 국도가 마루금이라고 봐도 괸찬습니다. ~














영태산 오르는 길에 알바도 하고,

정작 영태산의 정상표식은 없는 건지 못찾은 건지..

















함평의 한우 육회와 소머리국밥 (아침, 점심은 제대로 못 먹었기에 저녁이라도 배터지게 먹어 봅니다 )


함평의 준호텔급이라고 하는데 가격이 좀 있으나 시설이 좋은 편, (4.5.6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