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2기 1구간 (운장산).... 미세먼지에 가린 운장산 오르는 마루금...

2017. 6. 12. 10:492차· 1대간9정맥/금남정맥2기7--완



 
 

1.산행 제목

 금남정맥 2기 1구간(운장산)     

2.일      

 2017년 6월 9일 ~ 6월 10일 (금요무박)

3.코      

 모래재 - 조약봉 - 입봉 - 보룡고개 - 황새목재 - 연석산 - 만항재 - 운장산 서봉 - 피암목재

4.대      

 데이비스

5.총      

 산가연

6.참석 인원

총 40

정회원 35명

 시원/풍운유객/미미요/선식이/곰방대/황철수/일문/한웰/거상/

로사암연/무룡산/묻다이용주/사과/질풍노도/들꽃미정/한강야생마/

야네/노한/조아시러/나사랑/산들길/더치커피/청진/비스/빵라니/랑짱/

듀카티/주마등/새울터/푸른산/최현/남기영/미소구름/

/데이비스/산가연

준회원 5

 큰오레/반바지/대정지기/곰박사/미조

7.기부금

 38,000 원

8.뒤풀이내역

 

내 역

수 입

지 출

비 고

 종주회비(33x30000)

990,000

40명 참석

대장님, 총무 면제

 구간회비(5x34000)

170,000

 찬조(지리산님, 러블리스틱님, 쿠에르노님)

102,000

 계

1,262,000

차량비+수고비

930,000

기부금

38,000

와펜

150,000

안전제 용품

43,000

문구류,낫,장갑,일회용품

(뒤풀이)

버섯전골 38 x 10,000 = 380,000

제육볶음 10 x 10,000 = 100,000

음료수 6 x 1000 = 6,000

(주류구입) 소주 18 x1,250 =22,500

             막걸리 10 x 1,100 =11,000

             맥주피쳐 9 x 4,300 = 38,700

558,200

대장님, 총무, 기사님

제외

뒤풀이 걷은돈 38 x 14,000 = 532,000

532,000

  

 안전기원제 절값

420,000 

  

합 계

2,214,000

1,719,200


1구간 종주회비 적립금                                   494,800원

9.뒤풀이식당

 <양지가든>

  장소: 전북 진안군 주천면 동상주천로 2202-1 / 연락처 : 063 -433 -0300

  버섯전골이 시원하고 맛있었음. 공기밥, 막걸리3병 서비스~

 

                       

     [후기]


한북정맥길을 넘 행복하게 걸어서 다시 금남정맥의 총무를~*^^*

금남정맥의 인원모집이 3월에 시작되고,

정맥의 꽃이라는 이름 때문인지, 데이비스대장님 때문인지 종주자가 36명에 이르는 대박~^^

면면을 보니 모두 한가닥하는 대원들이라 반갑고 든든한 맘이 듬니다.

 

우선 참석자의 명단을 정리하고, 안전기원제에 대비한 준비를 합니다.

도와주시는 산우님들이 많아서,  이번 금남정맥은 마음이 한결 가쁜합니다..

기다리던 1구간을 가기 위해서 이것 저것 챙기다보니,

늦어서 택시를 타고 사당역으로~

버스에 타니 반가운 얼굴들, 첨 뵙는 얼굴들 모두 반갑습니다.

이동하는 버스에서 대장님의 간단인사에 이어 2개의 와펜을 받습니다.

드디어 쟁맥이 시작됨을 실감합니다.

 

모래재고개에 도착해서 잠시 대기합니다. 동이 트면 안전기원제를 한답니다.


4시30분 쯤, 어둑한 길을 따라 조약봉에 올라서니 어둠이 가시기 시작합니다.

선배 산우님들의 자연스럽고 빠른 손놀림으로 젯상이 차려지고 우리의 안전에

대비한 제를 지냅니다. 모두 끝날 때 까지 안전산행이 될 것을 빌어 봅니다.

젯상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신 선배님들과 정맥동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끝나고 제물 모두를 삽시간에 먹고 배를 든든히 합니다.

그 많은 제물이 모두 소진되니 총무를 맡은 저로선 무지하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부터는 중요 이정표의 도착시간을 메모해 보려고 합니다.
단체사진을 찍고,

(사진)

06시 정각, 산행을 시작합니다. 곧이어 입봉을 거쳐 07시10분에 보룡고개에 도착합니다.

쉼도 없이 바로 이어가는 산길이 계속 오르막 같이 보여 힘이 들기 시작합니다만

단체로 일렬진행을 하니 대열에서 빠져 나오기도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미세먼지가 하도 두꺼워서 주변조망이 안보입니다. 조금은 실망스럽지만 어찌하겠나요..

두세번 쉬고 도착한 곳이 연석산입니다.
 
점심을 이곳에서 먹습니다.


아침을 든든히 해서 그런지 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식욕이 일지를 않습니다. 그래도 먹은 만큼 간다고 하니 ~~

이때, 대학생들이 교육훈련차 이곳에 도착합니다.

점심 전이라고 해서 우리의 음식을 같이 나누어 먹습니다.

젊은 친구들의 식욕은 정말 대단합니다. 김치까지도 모두 먹어주어 배낭이 가벼워졌습니다..





이어서 운장산 서봉으로 이어갑니다.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이 심상치 않습니다.

한참을 내려가고 다시 올라서야 운장산 서봉이라고 합니다.

천천히 힘을 모아 진행을 합니다. 바위도 타고 팔뚝 만한 밧줄고 잡고,

우뚝솟은 바위봉에 올라서니 서봉, 전에는 못 느끼던 시원함이 몰려 옵니다.

운장대에 다녀오는 대원, 서봉에서 쉬는 대원, 사진도 찍고,
다양하게 30분 이상 쉬어 갑니다.




피암목재로 내려서는 길이 아주아주 힘듭니다. 자그마한 너덜에 가파른 내리막,~~
 
그래도 하산길 이기에 맘은 좋았습니다.*^^*




하산완료하고

주변의 여름관광지인 운일암반일암계곡로 출발~

도착하니 가뭄으로 물이 탁해 씻지를 못합니다. ㅠㅠ

공중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주천면의 식당에 들러 뒤풀이를 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일일이 열거할수는 없지만 일심동체로 돕고 아껴주신 대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사떡, 머리고기, 과일, 전, 나물, 막걸리, 도토리묵 등 베풀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더운날 산행도 힘든데 멋진사진 남겨주신,질풍노도님,풍운유객님,묻다이용주님,거상님,

데이비스대장님 감사드립니다.

후미대장 황철수님, 중간대장 곰방대님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체를 리딩 해 주신

데이비스대장님 감사드립니다.

 

다음 2구간에서도 즐겁게 뵙겠습니다. ^^

 

금남정맥 총무 산가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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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18:44 new             

바쁜 가운데 금남정맥의 총무 소임을 맡아준 산가연총무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구력이 붙어 산행도 후기도 산뜻합니다.
함께 가는 정맥, 모두의 힘으로 이루어 냅시다.. ~~
뒤에서 힘과 도움을 주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남정맥은 암릉 구간이 많으니 안전에 우선을 두어야 겠습니다 ~~



 







들머리 모래재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