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2기 2구간 (장군봉)...산세도 험하고, 거리도 있고, 날은 덥고....

 

	1.산행 제목	▶	금남정맥 2기 2구간(장군봉)
	2.일       시	▶	2017년 6월 23일 ~ 6월 24일 (금요무박)
	3.코       스	▶	피암목재 - 675.5봉 - 장군봉 - (해골바위왕복) - 싸리재 -    작은싸리재 - 786.6봉 - 713.5봉 - 백암산 - 백령고개
	4.대       장	▶	데이비스
	5.총       무	▶	산가연
	6.참석 인원	▶	총 41명	정회원 36명	시원/풍운유객/미미요/선식이/곰방대/황철수/한웰/유이맘/거상/ 로사암연/묻다이용주/사과/질풍노도/들꽃미정/한강야생마/ 야네/노한/조아시러/나사랑/산들길/더치커피/청진/비스/빵라니/랑짱/ 듀카티/주마등/과림존/푸른산/최현/하이바/심산/남기영 미조/데이비스/산가연
				준회원 5명	큰오레/반바지/대정지기/곰박사/거북이오
	7.기부금	▶	39,000 원
	8.뒤풀이내역	▶	수입  종주자 : 33 x 30,000 = 990,000원  구간자 : 6 x 34,000 = 204,000원  뒤풀이비 : 39 x 13,000 = 507,000원  소계 : 1,701,000원 ------------------------------------------------------------------------------------------------------------   지출  차량비+수고비 : 930,000원  종주대 와펜 : 150,000원  기부금 : 39,000원  뒤풀이   오리 주물럭 : 10.5 x 40,000 = 420,000원   소주 : 20 x 3,000 = 60,000원   맥주 : 20 x 3,000 = 60,000원   볶음밥 : 20 x 2,000 = 40,000원   계 : 580,000원  소계 : 1,699,000원 ------------------------------------------------------------------------------------------------------------  수입 - 지출 : 1,701,000-1,699,000 = 2000원(적립금으로 입금)  종주회비 적립금 : 494,800 + 2,000 = 496800원
	9.뒤풀이식당	▶	<오리촌>  주소 : 충남 금산군 남일면 황풍길2(944번지) / 연란처 : 041-753-3172  음료수, 수박, 집에서 직접 내린 홍삼주스 모두 서비스~^^  주물럭 너무 맛있었고 서비스도 만점. 강력추천함!!
[후기]   내일 새벽에 태산,노산에 가야하니 후기를 쓰면서도 마음이 바빠집니다.   지난 1구간은 날이 더워서 그런지 나에겐 힘들었던 기억은 있는데, 좋기도 하고 안 그렇기도 하고, 하지만 정맥 길에 드는 건 아주 좋습니다. 이쁘고, 멋진 산우님들과 산행도 같이 하고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는 기분은 늘 행복하고 참 좋습니다. ^^ 1구간에 이어 또 만석이 되고, 보조석에 앉는 행운까지 얻어 41석으로 출발합니다..   피암목재에 새벽 3시30분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인증샷을 찍고,   초반부터 가파르게 오른 675.5봉에 이어 능선따라 오르락 내리락 바람한점 없는 외길을 걷다보니 오늘 구간중 세번째로 높다고 하는 787봉에 도착 반바지님께서 붙여놓으신 코팅지에 성봉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예상대로 금남정맥은 등로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멋진데 그 만큼 힘이듭니다.. ~~ 암릉구간이 많아서 이겠지요. 처음 부터 나타나는 장군봉의 암릉구간,,,, 멋진 조망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말등바위, 사자바위, ...이외에도 바위 이름이 있던데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680m 라 해서 만만히 보고 갔는데 능선에서 한참 밑에 있더군요... 해골바위에 다녀 오느라 힘도 들었지만 갔다온 보람도 있었습니다. 눈, 코, 입이 있고 머리카락은 없는 영락없는 해골 입니다.. ㅎㅎ   금남기맥의 갈림길, 금만봉에 오니 대장님이 무거운 배낭을 메고 고생 햇다는 생각이 나서 혼자 웃음이 납니다. 안 갔으면 고생도 안 했을텐데... 농담인 것 아시죠~ ^^   이곳은 데이비스 대장님과 금남기맥을 함께한 시원언니가 금남기맥 기원제를 지낸 곳이라고 했어요. 또다시 오르락 내리락을 하고, 태평봉수대에 8시57분에 도착하어, 아침겸 점심을 먹고,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많이 지치고 힘이들었어요. 쉬기도 여러번하고~^^ 기억도 잘 나지않는 봉도 여러개 지나고, 백암산, 독수리봉을 지나서   오르고 내리고 구비구비 흘러흘러 백령고개에 도착해서 오늘의 무사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걷기조차 힘들어서, 힘들어 힘들어 소리도 내고, 일부러 실없는 소리도하여 웃고, 총산행거리 23Km, 총산행시간 12시간(후미기준) 그렇게 우린 한구간을 또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하산완료후 대장님께서 사주신 아이스크림 완존 꿀맛!!! 더운날씨에 힘든 구간 함께 걸어주신 금남정맥팀 모든 분들 넘 애쓰시고, 수고많으셨습니다.^^ 목적산행이라서 이모든것이 가능함을 다시 한번 더 느낌니다. 데이비스 대장님,  멋진산우님들, 한남정맥팀 완주하는 그날까지 모두 화이팅!!   이만 줄입니다. ~~~~ 다음 대둔산 구간에서 즐겁게 뵙겠습니다.   금남정맥 산가연총무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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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피암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