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4구간 (국사봉)...

2017. 12. 24. 13:182차· 1대간9정맥/한남금북11----완



산   행   지

 국사봉
  
산 행 일 시 12/23
  
산 행 코 스

 대안리고개 - 쌍암재 - 살티재 - 국사봉 - 추정재

  
대장 및 총무 데이비스 / 산가연
  
참 석 인 원

   (총 30명)

   참석자(존칭생략) : 거상/골든키/곰방대/금물/나사랑/남기영/데이비스/

 람보/로즈/루비/마루/비스/무룡산/빵라니/빼빼로/예스/산가연/새울터/

 유곡/유이맘/이글아이/지혜자/최현/카프리/태양선/포사/

 폭풍전야/풍운유객/황철수/향달

  
뒤풀이내역 수입

 종주자 : 25 x 20000 = 500,000

 구간자 : 3 x 22000 = 66,000

 귀속: 2명(산들길/과림존) = 40,000

 뒤풀이비용 : 28 x 13,000 = 364,000

 소계 : 97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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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출

 차량비 + 수고비 = 600,000 원

 뒤풀이 비용

  명태조림(중) : 8 x 29,000 = 232,000

  돌솥밥 : 31 x 2000 = 62,000

  소주/맥주 : 23 x 4,000 = 92,000

  음료수 : 2 x 2,000 = 4,000

  (대장님/기사님 DC 20,000)

 소계 : 97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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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970,000) - 지출(970,000) = 0


 3구간 적립금 461,000 -> 4구간 적립금 461,000 원

  
뒤풀이식당 <옹골찬 밥상>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촌송암1길 43 /송암리 559-9

 전화 : 043-223-2570

  


후 기


2017년에는 정맥의 4구간까지 오는 동안 속리산 산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정맥길이 머 그리 오름내림이 많은지, 거기에 미끄러운 낙엽과 눈까지 겹쳐서리...

사당에 도착하니 수도권산악회가 장악하고 있는듯합니다.

민주지산 로빈대장님, 여수연도 고수대장님

그리고 우리 한남금북 데이비스대장님~ ㅎ ㅎ 기분 짱입니다.^^
 이번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참석인원은 적었지만,
좋은사람들 우리 정맥팀 산우님들 보니 맘이 넘 좋습니다.
 

나사랑님이 동지팥죽 40인분을 준비해 와서 아침식으로 먹으러 휴게소로 들어가니
식당직원들의 표정이 좋지 않음을 느꼈지만 우린 못 본척하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항상 아침준비를 해주시는 나사랑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어찌 해야할지요..

 
연말이라서 그런지 저번보다는 차량이 적은듯합니다.
지난번에 못한 숙제를 하기 위해 벼재고개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남기고

 못다한 1키로 구간을 마치는데, 점심을 맛나게 먹기위해서 구룡산을 갑니다.^^


이번 구간의 산행을 이어 갑니다.

쌍암재에 도착해서 점심 먹거리를 꺼내 보니, 많이도 준비해 오셨습니다.

 점심을 거나하게 합니다. ~ 이 맛에 원정을 다닌다는 님들  ㅋ

 

이후론 중간 접속구간이 없어서 해가 지기 전에 날머리에 도달하자고

대장님의 협조 사인이 떨어지니 모두가 분주히 준비를 합니다.

지난번 미답사구간과 구룡산을 왕복으로 다녀오느라 시간이 빠듯해 졌다고 합니다.

 

국사봉에서 잠시 쉬고 단체사진을 남기고,



 12키로를 제대로 앉아 쉬지도 못하고,

과일과 물만 먹으며 날머리에 도착합니다.

오늘 날씨는 봄이 오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날씨탓으로 오랫만에 땀은 났지만,

숙제도 없이 끝내고 나니 매구간 마다 느끼는 거지만 마음은 날라갈 듯 산뜻합니다.



이번 구간에도 열정과 봉사로 함께한 정맥팀들, 감사합니다.

먹거리에 사진에 길잡이에,,, 모두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어 모두가 산행에서 즐거움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산가연총무 였습니다


데이비스 17.12.26. 11:09

한남금북정맥, 2017년이 이렇게 마무리 되어갑니다.
사연도 많았지만 묵묵히 온정을 남겨 주시는 님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산꾼, 산에서 잔정이 붙어야 한다지요.

내년에도 모든일이 잘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마음과 육체를 보존하자구요 ~~



 



 








들머리 벼재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