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9구간 (무학산).. 낙남의 최고봉을 지니고...

2018. 10. 15. 10:552차· 1대간9정맥/낙남정맥13......완


산   행   지

낙남정맥 9구간(무학산)

  
산 행 일 시

10/12 ~ 10/13(금요무박)

  
산 행 코 스

쌀재 - 대곡산 - 무학산 - 마재고개 - 송정고개 - 천주산 - 굴현고개 - 신풍고개

  

대장 / 총무

데이비스 / 산가연 

  
참 석 인 원

 24(존칭생략)

데이비스/호반/더치커피/곰방대/유곡/무룡산/태양선/지혜자/빼빼로/거상/로즈/

이글/풍운유객/새울터/남기영/아메랑/카프리/산들바람/폭풍전야/비스/단순/

     짱돌/닉클/산가연

  
   

22,000

  
뒤풀이내역

수입

종주자 : 21 x 37,000 = 777,000

구간자 : 1 x 39,000 = 39,000 (닉클님)

귀속 : 1 X 37,000 = 37,000(청진님)

뒤풀이 비용 : 15,000 x 22 = 330,000

계 : 1,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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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차량비+수고비 : 1,000,000

기부금 : 22,000

뒤풀이 내역

  쌈밥 25 X 10,000 = 250,000(기사님포함)

        술 : 59,450 (편의점에서 구입)

계 :  1,33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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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1,183,000) - 지출(1,331,450) = -148,450


    8구간 적립금(779,500) - 9구간 부족금(148,450)= 631,050

  
뒤풀이식당

<이가쌈밥>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이대로492번길 1 (우)51429 / 지번용호동 11-14

연락처 : 055-281-7800

  


[후 기]


추석 연휴로 지난 구간을 건너뛰고 5주 만에 다시 가보는 낙남정맥길,

무학산 구간인데 100대명산에 조망도 좋다고 하는데,

많은 분들이 이런저런 사연으로 불참을 합니다.

 

하여튼 반가운 마음으로 사당역에 갑니다.

차량을 만나서 중식을 한다기에 오랫만에 찌개를 준비하여 손은 무겁게 맘은 가볍게 갑니다.

다들 오랫만이라고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제가 100회 산행을 했다고 제니퍼대장님께서 정맥 공지에 올려 주신 덕분에 인사를 받습니다.

체감으로는 300회가 넘는것 같다면서 100회는 총무로써냐고 웃습니다.

 

1.5 키로 정도의 접속구간을 거쳐 쌀재고개 까지 올라가 보니

지난 구간 까지도 있었던 들머리가 막혀 있답니다.

선두에서는 이리저리 길을 뚫고 대곡산으로 오르는데 초반부터 깔닥입니다.

아~~환호합니다. 밤하늘에 떠 있는 별빛과 집집마다 켜놓은 불빛과

해가 뜨지전에 노을에~ 모두 아름답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주봉인 무학산으로 갑니다.

100대명산에, 낙남정맥의 최고봉에, 조망이 최고로 좋다는 무학산입니다.

날씨가 넘 좋아서 멋진 해돋이를 잔뜩 기대했는데, 그리 쉽게 보여 주지를 않네요.

구름에 가려 해는 볼 수 없고, 바람은 많이 불어 추운데도 

한참을 놀며 쉬다가 내려 가자고 하는데 비스님이 뜨는 해를 보고 가자고 합니다.

대장님과 절반이 넘는 산우님들은 출발했는데~~

좋다고하니~ ㅎㅎ 총무님이 허락했으니 괜찮다고 한참을 더 기다려봅니다.

 붉은 태양은 아니지만 떠오르는 해를 보고, 사진도 찍습니다.

이어서 마재 고개로 하산하고 차량을 만나 끓이고 볶습니다 ㅎ


여러개의 고개를 지나 장등산에 오릅니다. 이어서 쉼터가 있는 안부에 다다르고,

잠시 숨을 고르고, 1.8키로의 천주산 오름입니다.

여기서 정상 까지 서바이벌이랍니다.

한번도 안쉬고 40분 만에 올랐다고 합니다.

마창진, 마산 창원 진해를 두루 살펴보니 참 아파트와 공장이 많습니다.

마산항 앞의 조그만 섬들도 너무 예쁘게 보입니다. ~

이어서 천주봉에 오니 이곳 또한 경관이 멋집니다.

무지막지한 깔닥의 하산을 거쳐 굴현고개에 무사히 내려섭니다.

신풍고개, 용강고개를 거쳐 산행을 마칩니다.


새로오신 닉클님 산행실력도 좋고 산우님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도 좋아보였습니다.

낙남 나머지 구간도 함께하시고, 내년 1월에 시작하는 낙동 종주자로 초대합니다.~^^
날씨 좋은 가을날 낙남 9구간을 함께 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담구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산가연총무였습니다. ~







데이비스 18:13 new

낙남정맥도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
정맥에 대한 열망의 끈을 놓지 말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잠시지만 어려운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봄날이 찾아오겠지요 ``
저마다의 다양한 모습으로 봉사하여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 낙남의 길을 지나며 ^^



 



   버스 하차 지점...



































































송정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