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3. 11:58ㆍ지맥, 단맥, 분맥, 여맥/한남 6지맥--완
관악지맥
일 시 : 2012. 9. 1. (토)
코 스 : 백운사 - 백운산- 바라산- 우담산- 하오고개- 국사봉/이수봉/과천매봉- 갈현재- 육봉/팔봉국기봉- 연주대- 사당능선- 까치산- 서달산- 장승배기역
거리/시간 : 36.7km, 13시간13분 (0613~ 1926)
동행 : 홀로
날 씨 : 새벽엔 운무가 심하게 끼었으나, 정오 쯤 부턴 무더위로 변한 찌는 날,
드디어 관악지맥에 나선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첫번째 버스로 인덕원으로 이동한다.
인덕원에서 택시로 백운사로 이동하여 (\9,000), 운무가 심하게 낀 백운산으로 ...
백운산에서 관악지맥을 시작하는데, 이곳에서 하오고개를 지나 이수봉 까지는 광청, 16산종주 등으로 여러번 지났던 길이다.
신림역에서 김밥 한줄 먹고 산행을 하다 보니 배가 고프고 지치기 시작한다.
과천매봉을 지나 갈현고개 오기 직전에 점심으로 콩국수를 먹으니 힘이 나기 시작한다.
갈현고개에서 등로를 못 찾고 빙돌아 과천수지원공사 앞 대로로 우회하여, 마루금을 바라보며 우측의 대로로 간다.
교육원정문을 지나 원래의 등로와 합류하여 지맥을 이어간다. 곧이어 요주의 구간을 간과해서 지맥을 놓치고, 좌측능선으로 올라 육봉에 오른다,
육봉을 지나, 팔봉 국기봉은 우회하고, 말바위/관악산정상/관악문도 우회하여 사당능선으로 하산, 까치고개에 이른다.
까치산을 지나, 동작충효길에 합류하고, 서달산, 고구동산을 거쳐 장승배기역에 도착, 관악지맥을 종료한다.
이후 안양천과 한강의 합수점 까지는 거의 100 %가 개발지역이라 하기에 약 11.5km 구간은 생략한다.
들머리 백운사에서
백운산, 관악지맥 시작점
지난주 태풍 볼라벤 때문에 잔 나무와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있다.
이곳에서 잡목지대를 우회한다.
갈현3거리에서 갈현고개로 올라 길을 건너, 등로를 이어 가는데,
이곳에서 길이없어져 다시 갈형3거리로 내려가 과천수자원공사 앞 대로로 우회한다.
대로 옆 좌측이 마루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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