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17. 11:47ㆍ지맥, 단맥, 분맥, 여맥/한남 6지맥--완
한남 앵자지맥 2구간
일 시 : 2013. 6. 15. (토)
코 스 : 성황당고개- 해룡산 -중부고속도 지하도- 국수봉 -넉고개- 정개산 -천덕봉 -국정개고개 - 남이고개
거리/시간 : 지맥 25 km +접속 -, 11시간55분 (0810 ~ 2005)
동행 : 홀로
날 씨 : 무지 더운날. 바람은 별로 없었음.
1박2일로 나머지 45.8 키로의 앵자지맥을 마무리하고자, 6시10분 곤지암행 500-2 버스를 남부터미널에서 탄다.
곤지암에서 택시로 성황당고개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7,000 지불)
시작 10분 후, 온몸에 땀이 흘러 보행도 힘이 들 정도이다. 해룡산에 오르고, 양각산은 패스하고,중부고속도 지하도를 건너 국수봉에 오른다,
국수봉의 이정표가 헷갈려 알바도 조금 하고 지도를 보고 또 보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되었다. 이정표를 무시하고 진행하지만 자꾸 마음에 걸려 혹시나 하고 좌측으로 하산하다 산객을 만나 물어 보니 , 동원대는 아직도 멀었단다. 이미 상당한 길을 지나 왔기에 3번 국도로 하산, 점심을 매식하고 3번 도로를 따라 동원대에 이른다.
동원대를 지나, 주봉1, 2 봉을 지나 정개산에 오르니 조망이 빼어났다.
천덕봉에 이르는 오르막을 지나며 더위에 힘이 딸리기 시작한다. 천덕봉에 오르니 시원한 조망에 모든 피로가 사라진다.
국정개고개를 지나 지리한 능선길과 산림청의 제한구역을 지나며 키 높이 이상 자란 풀에 얼굴, 팔, 다리에 많은 상처가 생겼다..
남이고개에 안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고개 바로 옆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택시를 콜하여 (\10,000) 곤지암시내로 이동, 숙박한다.
교훈
- 국수봉의 이정표를 이천시에 문의해 봐야한다,.
- 무더위에 12시간 산행, 지치고, 땀으로 몸의 여러 군데가 쓸리고,
- 잡목이 너무 커 온몸에 상처가 생긴다.
곤지암터미널의 버스시간표
성황당고개(방도1리)
해룡산 갈림길
등로 우측으로 양각산을 조망해 보고,
회고개
중부고속도로 지하차도
우측의 지맥능선을 버리고, 직진으로 능선에 오릅니다.
능선에 올라서서, 멀리 보이는 양각산 (산의 형상이 뚜렷하여 어디서나 잘 보입니다.)
국수봉, 이정표를 설치한 흔적으로 보아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정표의 반대방향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 방향 표시가 매우 헷갈립니다.
천덕봉 방향으로 내려 오다가 아닌 것 같아 다시 돌아 가는데, 방향이 반대로 되어 있어서리..
마루금으로 계속 직진해야 되는데, 지니치는 것 같아 좌측으로 하산하여 보니, 3번 국도입니다. (곤지암 2km, 이천 12km 지점입니다. 동원대학교 까지 3km 입니다.)
도로로 걸어 가며 바라본 우측의 지맥능선에 송전탑이 이어져 있읍니다.
동원대 상부에 올라서서 바라본 지난 마루금, 알바 하느라 직접 밟지는 못 햇지만 눈으로 걸어 봅니다.
가야할 마루금, 송전탑이 이어집니다.
이천시내
정개산 (소당산). 조망이 빼어납니다.
천덕봉
원적산
천덕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
천덕봉 정상에서 비박한다는 산객의 배낭.
무지 더운날, 이곳에 오르느라 숨 넘어 가는 줄 알았읍니다..
가야할 마루금
원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국정개고개
국정개고개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남이고개(건업리고개) 에 도착, 산행을 종료합니다.
남이고개에서 좌측 곤지암 방향에 일주일 전에 오픈 한 식당 (흑돼지고기집)
앵자봉 들머리
오늘의 궤적 (파란색), 적색은 알바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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