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9구간 (주왕산)... 구간도 변경해서 진행하지만...

2019. 3. 24. 12:272차· 1대간9정맥/낙동정맥20....중


산   행   지

낙동정맥 5구간(주왕산)

  
산 행 일 시

3/22 ~ 3/23(금요무박)

  
산 행 코 스

황장재-대둔산-먹구등-명동재-느즈미기재-왕거암-갓바위전망대-별바위봉-피나무재

  

대장 / 총무

 

데이비스 / 산가연 

  
참 석 인 원

 20 (존칭생략)

데이비스/빼빼로/이글/풍운유객/황철수/남기영/최현/거상/곰방대/청진/카프리/

로즈/단순/아메랑/꿈나무/서월/더치커피/산들길/비스/산가연

  
   

18,000

  
뒤풀이내역

수입

종주자 : 12 x 34,000= 408,000

구간자 : 6 x 36,000 = 216,000

귀속 : 2x 34,000 = 68,000(빵라니님/폭풍전야님) 

뒤풀이 비용 : 18 x 23,000 =  414,000

계 :  1,1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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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차량비+수고비 : 950,000

기부금 : 18,000

벌금 : 80,000

뒤풀이 내역: 술 병당1,000할인, 음료수써비스 해 주셨습니다.

계:1,3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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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1.106,000)-지출(1,360.000)= -254,000


  적립금 (354,000) - 5구간부족금(-254,000) = 100,000


  
뒤풀이식당

<청솔식당>

연락처 : 054-873-8808

소 : 경북 청송군 부동면 공원길 164 / 상의리 319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후 기]


왕거암구간은 주왕산을 멀리서 바라보며 가는 멋진 구간이지만,

비탐방구간이라서 이번구간에 진행하기로 합니다,

전체길이가 길어 부담도 되고, 3월말,

산위의 등로에는 낙엽이 많고, 나무 가지는 앙상하고,

온통 갈색의 천지이지만 가야하기에 가니 즐겁게 나서보는 구간입니다. ~

 

인원도 부족하여 걱정하는데 늦게 꿈나무님, 산들길님 그리고

얼마 전에 9정맥을 마친 더치커피님 오시니 분위기가 좋아졌네요 ~^^


황장재에 도착해서 위치를 조금 이동해서 무지하게 큰

황장재 표시석 앞에서 단체사진을 남기고~


 

새벽 5시에 산행을 할려고 하다가 주왕산구간이 비탐방구간이고,

비소식도 있고 해서  조금 더 일찍 산행을 시작합니다.

어둠을 뚫고 차갑지만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을 보고 걷는데

달무리가 지면

비가 온다는 말을 서월님한테 들으면서 낙동의 길을 걷습니다.

기분 좋은 나즈막한 등로를 거쳐

대둔산을 오르기 직전 지점에 출입금지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우리는 정맥길을 완주하기 위해서

피나무재까지 출입금지 구간을 피터지게 걸을 수 밖에~ㅠㅠ

묘지 앞에서 숨을 돌리고 바로 우측의 대둔산!!

인증 후 바로 이동하고, 거의 3시간 이상의 쉼 없는 걸어갑니다.


5개구간을 지나오면서 처음으로 다른 팀을 만나보는 즐거움도 있었네요 ~

배고품의 알림이 계속 나타나니.

산행시작 4시간반에 느즈미기재에서 아점을 합니다.~^^


점심을 먹고 가파른길을 올라가니 힘이 드네요.

 이어서 왕거암갈림길에 도착, 잠시 쉬고...

거리상으로는 반 이상 왔지만, 후반부의 등로에서 시간이 더 걸린다하니 ~

대궐령에서 갓바위와 멀리 희미한 동해바다도 바라보고...

 

이어서 별바위봉에 오르는데 힘에 부치기 시작한다 에고 ~

별바위봉 명성대로 조망이 

주왕산도 보이고, 주신지도 보이고,


별바위봉을 우회해서 내려오는데 거의 수직에 가깝고 너덜이 깔려있어

무척 조심해서 내려옵니다...

마지막 3개의 나즈막한 오름도 이제는 힘들어지기 시작하네요.

 

하산 1.5키로를 남기고 모두모여 하산작전을 세웁니다.

그런데 작전과 상관없이 걸렸습니다~ㅠㅠ


주왕산국립공원 출입금지 지역에 나오면 범법자가 된다니~우리가 왜!!!

언제쯤 이런 행정 편의적 발상은 사라지게 될까요~

우린 1대간 9정맥을 하기 위하여 산길을 걸었을뿐인데~

다들 걷는다는 것을 알면 방법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요~ㅠㅠ


이번구간은 27키로 길이가 길어서 힘들고 지쳤는데~

비탐이라서 국립공원직원들과 산우님들 에피소드에 웃는일이 생겨

잠시 피로를 잊고 웃었습니다.

정맥팀 여러분!!!

 우리 이번구간처럼 똘똘 뭉쳐 서로 생각해주고 아껴주는 맘 함께 나누어요~♡

모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산가연총무였습니다.




데이비스 10:14 new

주왕산구간, 낙동정맥의 유일한 바탐구간인데, 고비를 못넘기고 에효 ~`
별바위봉에 올라선 모습을 보고, 쫓아온듯 합니다.~
길고 먼 길, 긴 구간 중의 하니인 주왕산에서 에피소드도 많고,
다시금 팀웍을 다지는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주왕산식당가에 있는 청솔식당, 오랜만에 느껴본 진짜 맛집이엇습니다. ~
총무님의 선택에 무한 박수로 답합니다.





 




들머리 황장재





























































날머리 피나무재에 내려서고..

경고방송이 나오더니만, 불과 5분도 안되어 단속차량이 나타나고...




청솔식당,, 맛도 서비스도 베리굿...







식당가에서 바라본 대전사 기암..